| 익산 한국공예대전 이광진이사장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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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2-07 21:52:07 |
‘제17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에서 이태희씨의 ‘목파’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섬유 부문 한아람씨(24, 홍익대)의 ‘도시의 빛, 낮과 밤’이, 우수상은 금속 부문 오석천씨(33, 대전 동구)의 ‘주전자’와 도자 부문 이기연씨(30, 서울 마포구)의 ‘공간의 기둥'이 각각 수상했다.
5일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17회 익산한국공예대전 시상식에서는 금속 116점과 도자 83점, 목칠 87점, 섬유 109점 등 모두 395점이 출품된 가운데 금속 29점, 도자 21점, 목칠 22점, 섬유 27점 등 99점의 출품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공예문화협회 주최(이사장 이광진)하고 한국공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7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 등 찬란한 공예역사를 계승한 백제왕도 익산에서 개최된 공예대전 답게 출품작품의 질이나 숫자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이태희씨의 ‘목파’는 3D 컴퓨터 설계를 통해 가구 벤치를 묘사해 정적인 물성을 지닌 나무 소재를 역동적이고 유기적으로 형상화, 곡선이 주는 유연함속에서 공간적 감성을 녹여냈다는 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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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2.5.18 수 0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