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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신년기자회견..
조회수 : 4,413   |   등록일 : 2015-01-08 17:17:29
김승수 전주시장이 ‘사람, 생태, 문화, 일자리’를 전주시정의 핵심가치로 거듭 강조하며 가장 전주스럽고, 더욱 사람 곁으로 다가가는 ‘사람의 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김 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모두가 품격 있는 삶을 누리며 전주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자립경제 실현을 통해 당당한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 면서 “2015년에는 사람, 생태, 문화, 일자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사람의 도시 전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따뜻한 사람도시 △꿈꾸는 생태도시 △품격의 문화도시 △흥나는 일자리도시 등 4대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 따뜻한 사람도시로 전주의 격을 높이겠습니다

따뜻한 사람도시의 경우 ‘사람’을 핵심 키워드로 복지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심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전주의 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 복지의 핵심을 마을복지, 즉‘동네복지’에 두고 동 권역을 중심으로 기존 복지시스템과 마을재생을 통한 쾌적한 삶터 조성, 사회적경제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공동체를 통한 따뜻한 이웃의 복원 등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노동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고 시행하는 생활임금제 도입과 보훈수당 지원 등 단 한사람도 소외되거나 차별당하지 않는 사람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영구임대아파트 전기요금 지원 등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계를 세심하게 지원하고 저소득층 세대의 통합사례 관리와 사각지대 위기계층에 대한 생계부터 복지,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희망복지 SOS센터를 만들어 따뜻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환영받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고 희망드림 새일 프로젝트로 임신·출산·육아로 경력 단절된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100세 행복 경로당 관리사업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권역별 체육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신규 도서관 건립과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로 삶의 품격을 더해주고 재난·재해로부터 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실현키로 했다.

전주·완주 버스요금단일화를 계기로 전주시와 완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복지는 물론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 등 서민중심의 생활행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꿈꾸는 생태도시로 전주의 미래를 그려가겠습니다

특히, 꿈꾸는 생태도시 실현을 통해 전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쾌적하고 풍요로움을 꿈꿀 수 있는 도시로, 그 가치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실현해 나가고 전주동물원을 생태, 동물 교감, 치유를 중심으로 한 생태동물원으로의 탈바꿈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한, 한옥마을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팔달로 일부를 보행자 중심의 생태도로인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조성하고 전주의 대동맥인 백제대로를 사람과 광장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도로로 마들 계획이다. 또 백제대로와 전주천·삼천천을 잇는 전주 생태축을 구축할 방침이다.

열섬영향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도시계획 수립 시 열섬저감사업을 반영해 도시의 온도를 낮추고, 도심 물순환 복원 프로젝트인 빗물유출 제로화단지 시범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북 대표관광지인 덕진공원을 쾌적한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순환형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도심 곳곳에 작은 숲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녹지를 확대하고 팔복동 철길 주변을 삭막한 공단지역에서 생동하는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등 권역별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으로 전주의 구석구석을 쾌적한 삶터로 재창조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자연환경과 관련된 생태도시와 더불어 대중교통 생태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버스문제를 시내버스 대타협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 품격의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습니다

품격의 문화도시의 경우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김 시장은 “문화라는 것은 새롭게 해석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주가 지켜야 할 것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진정한 변화”라며 전주다움을 찾아내고 지켜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옥마을 내 대규모 축제·행사를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차 없는 거리 전면 시행, 국제슬로시티 재지정 추진 등 지속가능한 명품 한옥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랫동안 표류했던 전라감영 복원을 본격화하고 한옥마을 관광안내종합센터 건립, 전통문화도시 경관조성 등 관광콘텐츠 확충일 비롯해 문화예술의 거리, 보행중심의 테마거리, 아중호수 호반도시 조성으로 한옥마을 효과를 전주 전역으로 확산시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원도심 문화예술마을 조성, 전주문화스타트 업 프로젝트, 대학로 문화공간 조성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흥나는 문화예술공간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전통문화융성 거점으로 활성화시키고 전주한지의 경우 천년한지 문화산업권 조성을 통해 한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방침이다.

인간문화재에 대한 예우와 처우를 개선하고 문화예술인을 위한 복지조례 제정 등 획기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스 등 세계적인 문화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포럼을 전주에서 개최하는 등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주영화제를 세계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는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아 예산 증액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온다라 인문학 정신을 확산시켜 전국에서 으뜸가는 전주류 인문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 튼튼한 전주형 경제로 흥나는 일자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흥나는 일자리 도시 전주로 만들기 위해 튼튼한 전주형 자립경제를 일궈내겠다는 다부진 포부도 밝혔다.

김 시장은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해야 당당해질 수 있다”고 전주형 자립경제 실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했다.

전국 최초로 신설한 국 단위의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내생적 발전을 통한 공동체경제를 위해 나눔과 연대의 전주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별 상권활성화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을 전통문화와 창의가치가 결합된 선진모델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대형마트와도 상생협력을 통해 골구로 잘사는 경제 실현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전주의 큰 화두인 균형발전을 위해 한옥마을, 서부신도시 주변의 경제효과를 전주 전역으로 분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탄소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키워내고 국가주도형 탄소특화산단인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는 조성 과정에서부터 기업 입주까지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글로벌 탄소산업 강국의 허브로 조성키로 했다.

특히, 3D프린팅 융복합 소재센터 건립, 사물인터넷(IOT) 체계 마련으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해 미래의 먹거리로 키워나갈 밑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전주 미래농업·농촌 발전계획 수립과 통합센터 설립으로 전주푸드를 체계화하고 농·식품기업 적극 지원 등 전주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생명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가슴 밑바닥에서 정치가 시작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따뜻하지만 담대한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장 전주스럽게, 더욱 사람곁으로 다가서는 사람의 도시를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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