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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취임
조회수 : 1,268   |   등록일 : 2014-07-02 18:08:19
1일 이른 아침, 이환주 남원시장과 간부들이 미화원들과 함께 도로변, 터미널, 시장 등 골목 구석구석을 누볐다.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상차하는 내내 땀이 흘렀다. 작업이 끝나고 시의 환경 문제와 행정의 역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제8대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렇게 취임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형식적이고 소모적인 행사성 취임식을 대신하여 현장을 찾아 나섰다. 공무원들,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했던 이 날의 청소투어는 그 일환이었다. 이어 만인의총을 찾아 민관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던 선조들을 기렸다.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 참석한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께 시정을 펼쳐나갈 공무원들과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날 취임사에서 “지난 임기는 남원발전의 백년대계를 준비한 시기”라면 앞으로의 임기는 “더 과감하게 진취적으로 시정을 추진하여 남원발전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담대한 선언이다. 또한 노암 제3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남원예촌, 예가람길, 생명의 노래촌 조성 등 선거기간 제시했던 공약들에 대해 구체화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과 공무원의 자신감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6기의 계획과 취임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한 이 시장은 다시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종사자들과 수강생을 격려하고, 노인복지관에서는 배식에도 참여하였다. 복지행정 실현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찾아 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이 시장의 발걸음은 지역의 대표 제조업체인 ㈜지엠에프를 향했다. 취임사에서 밝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산업체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형식적인 의전도 없고 요란한 팡파레 하나 없었지만,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드러낸 이 날의 빠듯했던 행보는 시민을 위한 소리 없는 조용한 행사라 할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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