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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4회 춘향제에 초대합니다
조회수 : 3,644   |   등록일 : 2014-06-10 19:21:38
제84회 춘향제가 이틀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여러 종목 중 가장 으뜸으로 여기는 대동길놀이는 그 기대에 걸맞게 올해에는 『신판 춘향 길놀이』로 전환하였으며, 이미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길놀이 경연 참여자를 모집해서 일찌감치 참가팀을 확정하여 국민참여형 길놀이로 준비했다.

신판 춘향 길놀이는 명실상부한 춘향제 대표 종목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행렬에서 벗어나 춤과 퍼포먼스 경연으로 탈바꿈했고, 표현방식도 춘향전의 소재와 의미를 포함하되 해석과 표현은 자유롭게 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열정과 신명, 익살과 해학, 사랑과 관객 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행렬 구간별로 주제공연과 경연공연으로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춘향 길놀이의 대미를 장식할 용마놀이 재현이다. 가정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용마놀이는 12년 만에 재현이라는 것에 큰 의의를 갖고 있으며, 남원의 고유한 지역적 특색을 잘 반영하기 위하여 외형적인 볼거리뿐만 아니라 전통 유래와 철저한 고증으로 용마 및 복식, 소품 제작 연출에 힘썼다. 용마놀이 재현은 춘향의 얼을 기리는 춘향 길놀이 종목 중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춘향 길놀이 행렬 구간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시민 등은 물론 내로라하는 사진작가들이 저마다 좋은 위치에서 순간 찰나의 모습을 담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고, 춤과 퍼포먼스 광경에는 신명난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그야말로 춘향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줄 수 있는 가장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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