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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조사하라!" 도의회, 도교육청 압박 강화
2010년 11월 18일 (목) 12:17:32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전북도의회가 최근 마찰을 빚고 있는 전북교육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일부 의원들은 전북교육청에 파견한 전문위원과 공무원 등을 찾아 이들이 실시하고 있는 조사활동을 감독했다.

교육위는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 및 조직개편, 예산집행 등의 난맥상과 각종 문제점에 대해 확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전문위원과 공무원 등 4명을 전북교육청에 급파해 조사 활동을 벌이게 하고있다.

이상현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전북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의 난맥상과 각종 문제점이 드러났고, 교육감과 부교육감과 사이에도 상당한 의견 차이가 있어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에 실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행정사무의 각종 문제점과 인사권 남용, 선심성 및 낭비성 예산(수학여행비 44억원, 교복구입비 10억원) 등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상응하는 조치를 하고, 예산 심의시에도 강도 높게 문제점을 따져 묻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위는 행정사무감사에 김승환 교육감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교육감은 경남교육감과 협의, 학부모 교육정책 설명회 참석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교육위는 이같은 이유로 인해 이번 감사에서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교육청에 관계 공무원을 급파해 조사 활동을 벌이게 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한편 이날 교육청을 방문한 의원들은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교육청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한치의 오차없이 모든 업무를 철저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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