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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가소득향상에 예산 집중 투자
2009년 12월 02일 (수) 12:28:21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군정보고]

- 진안군, 농가소득향상에 총예산 2,769억원의 27% 집중 투자 -

- 상황버섯 등 특화작목 벼농사 보다 6배 ~ 30배 고소득 -
- 1억이상 부농 2007년 25농가 → 2009년 148농가 잠정집계 -


진안군이 농업소득향상을 통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가평균소득 1천만원 향상’계획을 수립해 농가소득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진안군은 민선4기 출범시 농가평균소득 향상을 공약으로 내걸고 침체해 있는 농업을 살리고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농업예산 편성액의 증가와 함께 특화작목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진안군 2009년 추경예산액을 포함한 농림예산은 총예산 2,769억원의 27%인 746억원으로, 농업분야 예산편성 비율이 전북도의 17.3%보다 9.7%가 높으며, 전북 시군 평균 15.5%보다 높은 금액이다.

이는 2007년 진안군 농업예산 568억원보다 178억원이 증가한 예산규모다.

■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실현

진안군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5개년 간 9개 분야에 4,438억원을 투자해 농가소득을 평균 1천만원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진안군은 친환경농업, 가공․유통 등 9개 분야에 2389억원을 투자했다. 민선 4기 들어 그 전보다 2배가 넘는 사업비를 농업 체질개선에 해마다 쏟아 붓고 있다.

먼저 벼농사를 줄이는 대신 인삼, 고추, 깻잎, 복분자, 오디, 수박, 찰흑미, 사과, 자두, 한우, 흑돼지, 버섯, 한과, 김치 등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했다. 경관농업지구도 확대하고, 친환경 품질인증 면적도 전년대비 271.5ha 증가한 669.3ha로 늘렸다. 농협이 주축이 된 농산물 유통연합사업단을 조직해 수박과 오이, 깻잎 생산 농가는 오로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성과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상황·영지버섯, 인삼, 포도, 사과, 깻잎, 표고 등 고소득 특화작목이 벼농사에 비해 6배에서 많게는 30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상화버섯의 경우 10아르(a)에서 얻는 소득이 벼농사보다 무려 30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영지버섯이 벼농사 대비 18배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사과(8배)와 포도·깻잎(6배)등도 벼농사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1억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2007년 25농가에서 2009년 11월 현재 148농가(잠정 집계)로 증가했다. 진안군 농업이 과거 인삼 위주의 형태를 벗어나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것이다.


   
 
   
 
■ 임간소득사업 추진을 통한 ‘부농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진안군이 산림이 80%를 차지하는 산간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임간소득사업을 적극 전개해가고 있는 가운데 산양삼 등 경쟁력 있는 산림소득원에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은 민선4기 들어 국비 지원과는 별도로 군 자체예산 20억과 동부권 개발사업비 15억을 임간소득분야에 지원하는 등 산림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활발히 펼쳐 왔다.

진안군은 고품질 표고생산기반 구축, 약용수 및 산양삼 재배단지 조성, 산약초 타운 조성으로 산림소득 향상과 함께 산간지역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건강휴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119명의 표고재배농가가 연합회를 구성하고 상호 재배기술 교류를 통한 고품질 표고생산에 나섰으며, 총 사업비 13여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톱밥표고재배시설 또한 준공을 앞두고 있어 품질향상과 대량 생산에 의한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약용수와 산양삼이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으면서 군에서도 지원을 확대해 산양삼의 경우 식재면적만 810ha에 이르는 등 전국 최고의 재배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특화 작목으로 집중육성 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0년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11년까지 2개년에 걸쳐 마이산 북부일원에 국비 20억, 지방비 30억 등 총 50억 원이 투자되는 30ha 규모의 ‘산약초 타운’은 기반시설과, 테마공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전 국민의 건강휴양단지 및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농업지도에서 이젠 고소득 작목 재배기술 개발 보급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도에서 탈피해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고소득 작목 재배개술 개발 및 보급, 농업기술 기반 구축을 통해 농가들의 농업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농업의 기계화에 따라 농기계가 없는 농가들이 편리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2008년 사업비 약11억으로 주로 임대농기계를 구입하는 등 농기계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사업비 44억으로 사용횟수가 적고 구입이 어려운 부속작업기 위주로 임대농기계 확보해 전국 최초로 면별 농기계임대보관창고를 설립하고 각 창고에 분산배치하는 등 농가의 생산비와 부채 절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교육을 통해 특색농업과 작목별 핵심기술 교육으로 배워서 돈버는 교육을 목표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과 진안사랑 환경농업대학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분산된 농업인 기술교육을 ‘진안농업인대학’으로 전환하고 각 품목별로 특화하여 체계적 운영해 2010년 품목별 연속․반복교육으로 실용적인 기술력 향상하고 지역농업 리더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농업의 선진화 및 브랜드화를 촉진하고 있다.

틈새시장을 겨냥한 찰옥수수 재배는 2009년 사업비 25백만원 130ha 재배 약16억원 매출 올렸으며, 2010년 재배면적 확대 예상 시식회 등을 통한 우량종자 사전확보 및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 소득 작물을 발굴해 다양한 소득원을 창출하고 특화작목으로 안정된 소득단지를 만들어 가면서 천마, 오미자, 영지 등 기능성 웰빙 작목이 농가소득향상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진안사과와 수박은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으로 농가소득 향상의 성공사례라 할 수 있다.

생산비 최소화를 위해 기존 시설을 이용해 새 소득 작목을 재배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 하기위해 작부체계를 개선하여 후작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진안군은 어려운 지역여건을 탈피해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해 우리농업이 자생력을 얻고 돈버는 농업으로 정착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가평균소득 1천만원 향상’계획이 끝나는 앞으로 2년간 2,00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더 투자해 반드시 진안 농업의 체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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