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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대성전(全州鄕校 大成殿)
2009년 11월 15일 (일) 20:03:39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지정별 : 도지정유형문화재 제7호
시대 : 조선시대
지정일 : 1971.12.02
보유자 : 향교 재단
규모 : 1동(棟)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1가 26
정보제공 : 전주시 문화관광과 063-281-2559

소개

대성전은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시대에는 향교에 공자를 모신 사당을 두고, 유학을 장려했다.

이 대성전은 효종 4년(1653)에 다시 세우고, 대한제국 융희 원년(1907)에 다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의 위패를 가운데 모시고, 동·서쪽으로 맹자 등 네 성인, 공자의 제자 열 사람, 주자 등 중국 송나라 때 유학자 여섯 사람을 함께 모셨다. 동무·서무에는 신라시대 설총을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 나라 유학자 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향교에서는 매달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사당에 향불을 피워 올리고, 매년 봄·가을에는 석전대제(釋典大祭)를 지냈다. 관청의 후원을 받아 향교의 선비들이 주관하여 치렀던 이 제사는, 공자의 뜻을 기리는 큰 행사이다.

전주향교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정확한 기록은 없다. 구전에 의하면 향교가 있던 자리는 경기전 근처이며, 경기전을 세우게 되자 주위가 번잡하다고하여 태종 10년(1410년)에 화산동으로 이건하였다.

그 뒤 선조때 순찰사 장만(張晩)과 유림들이 합심하여 현위치로 옮겼으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이때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주향교의 현존 건물의 배치 형태를 보면 대성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서무(東•西廡)가 있고, 정면에 일월문(日月門) 그 앞에 만화루(萬化樓)가 있으며, 대성전 뒷담을 사이로 명륜당(明倫堂)이 있고, 서쪽으로 장서각(藏書閣), 계성사(啓聖祠), 양사재(養士齋)와 사마재(司馬齋) 그리고 주위에 교직사(校直舍) 등 여러 건물이 있다.

이곳 배향위패는 서을의 성균관과 같이 대성전에는 공자를 주벽(主壁)으로 사성(四聖)과 십철(十哲), 송대(宋代) 육현(六賢)을 배향하고 있으며, 동서 양무에는 공자의 제자를 비롯한 중국의 유학자 7인과 우리나라의 18현 등 총 25인을 배향하고 있다.

조선조때 관학의 성격을 띠고 있을 당시, 이 향교는 도호부(都護府)의 관아가 있던 관계로 학생수가 액내생(額內生) 90명, 액외생(額外生) 90명으로 총 180명에 정7품의 훈도 1명이 배속되어 학생들에게 사서 오경 등을 가르쳤다.

이곳에는 특히 계성사가 있어서, 여기에 5성(五聖)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 계성사는 영조 17년(1741년)에 판관 송달보(宋達輔)가 창건하고, 정랑 이기경(李基敬)이 상량문을 썼다. 대성전은 효종 4년(1653년)에 부윤 심택(沈澤)과 판관 한진기(韓震琦)가 중건하였는데, 이기발(李起渤)이 중건기를 남겼다.

명륜당은 광무 8년(1904년)에 군수 권직상(權直相)이 중수하였다. 또한 대성전은 융희 원년(1907년)에 당시 군수였던 이중익(李重翼)이 중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건물로서 정면 3칸, 후면 2칸이다. 정면 3칸에는 널문을 달았으며, 기둥은 모두 두리기둥이고, 지붕은 맞배 지붕이며, 양 합각에는 방풍판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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