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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산사 노주(金山寺 露柱)
2009년 11월 07일 (토) 15:32:19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지정별 : 보물 제22호
시대 : 고려시대
지정일 : 1963.01.21
위치 :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
정보제공 : 김제시 문화관광과 063-540-3172

소개

이 돌 조각품은 노주라고 부르지만 그 실제 용도는 알 수가 없다. 받침부에 코끼리 눈(眼象)과 연꽃무늬를 새긴 기법이나 전체적인 구조로 보아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바닥에 두 개의 평평한 사각 받침돌을 겹쳐 놓았는데, 위쪽 받침돌에는 코끼리 눈과 기둥, 연꽃 등 다양한 무늬를 화려하게 조각했다. 받침부 위에는 큼직한 사각기둥을 세워 놓았다.

이 사각기둥 위에는 커다랗고 평평한 원형의 돌을 연꽃 봉우리의 형태로 다듬어 얹었다. 노주는 곳곳에 화려한 무늬를 새겼는데, 그 구조는 기본적으로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다.

이 노주는 금산사경내 대적광전(大寂光殿) 서편에 있는 화강암 석조물로서, 그 실제 용도는 불확실하다. 지대석(地臺石)은 거칠게 다듬은 방형대석(方形臺石)으로, 그 윗면은 평평하며, 1단의 높은 괴임이 새겨져 있다.

그 위에 놓인 하대석(下臺石)은 방형석으로서 각 측면 상하에 횡대(橫帶)와 우주•탱주가 있어, 2개로 양분된 각면에는 안상(眼象)을 각출하였다. 윗면은 중앙에 3단의 말각(抹角)된 괴임이 있어, 간석(竿石)을 받치고, 윗면 둘레를 둥글게 다듬었다. 각면에는 네귀에 16판의 복련문대(伏蓮文帶)를 두르고 있다.

간석은 방주석(方柱石)으로서, 네귀에는 이중으로 귀기둥을 모각하여 탑신형을 이루고 있다. 상대석(上臺石)도 하나의 돌로 된 방대석(方臺石)으로 , 아래면에는 3단의 받침을 각출하였고, 이 받침 외곽으로부터 하변각(下邊角)을 말각시키면서 앙화문(仰花文)을 조각하였다.

윗면은 평평하며 중앙에 방형의 높은 일단의 괴임이 새겨져 있는데, 이 괴임에 맞추어 상층구조물이 접속되었을 것이나, 결실되어 지금은 보주석(寶柱石)만을 얹었다.

이 석조물은 상대석과 하대석의 연화문수법(蓮花文手法)은 비슷하지만 석질은 차이가 있다. 하대석의 안상 및 연화문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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