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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안향교 대성전
2009년 11월 01일 (일) 20:47:36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위치 : 전북 익산시 용안면 교동리 163-1
관리처 :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연락처 : 063-840-3241
정보제공 : 익산시 문화관광팀 063-840-3541

소개

속전에 의하면 고려 공양왕3년에 현재 용안향교가 위치한 곳에서 약 600m 정도 떨어진 풍제현(豊堤縣 - 현 용안면 중신리)에 건립되었으며 조선 태종16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 하였다고 한다. 용안향교에는 대성전 외에도 명륜당(明倫堂), 충효관(忠孝館), 수복청(守僕廳), 삼문(三門) 등이 있다.

용안향교(龍安鄕校)는 현재의 용안면 교동리 163번지로 용안초등학교 바로 뒤 북동쪽에 위치하여 있다.

중앙에 위치한 정면 3칸의 대성전(大成殿)은 주위에 담장을 설치하여 구분하고 있다. 대성전 오른쪽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인 명륜당(明倫堂)과 정면 4칸의 교직사(校直舍)가 있다. 또한 대성전 왼편에 정면 3칸의 현재는 충효관으로 이름이 바뀐 전사재(典祀齋)가 일직선 위에 나란히 용안초등학교 교정을 한 눈에 내려다 보고 있다.

전하여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원래 용안향교는 고려시대 공양왕(恭讓王) 3년(1391년)에 현재 용안향교가 위치한 곳에서 약 600m쯤 떨어진 지금의 용안면 중신리에 처음 세워졌던 것을 조선 태종 16년(1416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운 것이라 한다. 이때 명륜당과 전사재, 동재(東齋), 서재(西齋), 양사재(養士齋), 사마재(司馬齋) 등의 건물은 현재의 대성전 아래 용안초등학교 교사가 있는 곳에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1927년경 불이나 대성전만 남고 나머지의 모든 건물들이 불에 타버리게 되므로 그 자리에 용안초등학교가 세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1961년 이 곳 용안향교를 출입하는 유림들과 지방민들의 성금으로 현재의 명륜당을 다시 현 위치에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전해오는 유물로는 제사 때 쓰던 제기들과 제복이 그대로 구비되어 있지만 이것은 대부분 1927년 이후 마련된 것들이다.

이 향교는 소설위(小設位)로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안자(顔子), 증자(曾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그리고 송대의 4현(四賢), 주자, 정명도, 정이천, 주희와 우리나라 18현(十八賢), 즉 동무(東蕪)에는 설총, 안향, 김굉필, 조광조, 이황, 이이, 김장생, 김집, 송준길을, 서무(西蕪)에는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이언적, 김인후, 성혼, 조헌, 송시열, 박세채 등을 배향(配享) 하고 있다.

대성전(大成殿)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의 건물이며,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여기에는 전사재와 수복실 등이 있고, 삼문이 있다. 또한 대성전에는 공자의 영정이 있다.

대개의 향교나 서원들이 모두 쇠락을 면치 못하고 국가의 지원을 받아 유지와 보수에 급급할진대, 이곳 용안향교는 "용안유림애향회"를 중심으로 충효학교를 운영하는 등 용안향교를 오늘에 되살리는 지극 정성의 노력은 다른 향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었다.

다른 지역의 향교는 건물만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가 대부분이지만 용안향교는 많은 유림들이 이 곳 향교 내에서 생활하면서 유학을 몸소 실천에 옮겨 살아 숨쉬는 향교로 활성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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