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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지
2009년 10월 12일 (월) 23:32:53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전통한지
제조사 : 전주공예사업협동조합
정보제공 : 전주시 문화관광과 063-281-2559
전북명품(전북 농특산품 공동상표)

소개

전주한지의 우수성 질 좋은 닥나무를 재료로 사용, 질기고 아름다운 윤이 나며 보존성과 흡수성이 뛰어난 전주한지는 조선시대 진상품이었다. 전주는 한국 제일의 한지 명산지로 그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전주지방의 한지제조업은 입지(立地)가 전주천의 깨끗한 수질(水質) 원재료 및 생산조건에 있어서 전주지방 특유의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 기술면에서 오랜 역사가 전통적으로 숙련된 우수한 기술을 겸비하고 있고, 또한 한지의 용도가 서예지, 공예지, 창호지, 장판지, 기타 영구보전지로서 다양하여 옛날부터 크게 발전하였다.

한지의 생산에 있어서는 닥나무의 생산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고려시대부터 닥나무의 재배를 제도화하여 지방관아에서는 반드시 닥나무 밭을 가꾸도록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닥나무의 재배장려책으로 인하여 전주지방 근교인 구이(九耳), 임실(任實) 지역의 산야에 닥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닥나무가 전주지방 근교에 많이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원재료로 한 한지제조업이 옛날부터 성화를 이루고 있다. 고려(高麗)와 조선시대(朝鮮時代)에는 왕실의 진상물(進上物)로서 전주한지는 그 생산량과 품질 면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근래에는 국내 수요뿐만 아니라 일본, 자유중국 등의 주요 수출품으로써 전주 한지의 품질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현재 전주지방에는 문산제지공업사, 청웅제지공업(주), 호남제지공업사, 전주제지공업사, 평화제지, 문산특수제지, 삼성특수제지, 신성제지 등이 있다.

<유래>
한지는 일명 조선지(朝鮮紙)라고 하는 우리 나라 고유의 종이다. 우리 인류는 오랜 옛날에는 독(牘) 나무조각이나 댓조각에다 문자를 기록하였었는데 여러 가지 불편이 많았었다.

그후 누에고치로 명주(絹)를 짜는 기술이 개발되면서부터 이 명주베에다가 문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것을 겸지(謙紙)라고 하는데 그 값이 비싸기 때문에 일반 대중용으로는 이용되지 못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발명된 것이 한지이다. 한지는 저피(楮皮), 안피(雁皮), 상피(桑皮), 닥풀 및 화공약품 등을 주원료로 하여 수록제지법(手鹿製紙法)에 의하여 제조하는 지류(紙類)이다. 이를 중국에서는 한지(韓紙), 일본에서는 화지(和紙)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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