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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5~6일 황금주말 백중난장 즐기기”
2009년 09월 03일 (목) 15:09:58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전주시와 한옥마을보존협의회(회장 이세중)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한옥마을 은행로 일대에서 한옥마을 문화상품전 - 백중 행사를 연다.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살고싶은도시(시범마을분야) 만들기” 사업 중 하나인 한옥마을 문화상품전 - ‘백중’은 한옥마을 문화상품전과 함께 세시풍속인 백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 행사명 : 한옥마을 문화상품전-백중 “백중난장 즐기기”
- 일 시 : 2009년 9월 5일(토) ~ 6일(일) 11:00~21:00
- 장 소 : 한옥마을 은행로 일대
- 주최·주관 : 한옥마을보존협의회
- 후 원 : 국토해양부, 전주시

백중은 백종(百種)·중원(中元)·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이때쯤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놓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100가지의 과실을 차려 제사를 지내고 남녀가 모여 음식을 먹고 노래와 춤을 즐겼다. 가정에서는 한창 익은 과일을 따서 사당에 천신차례를 올리고 백중잔치를 한다.

백중을 전후로 장이 섰는데 이를 백중장(百中場)이라 했다.

농가에서는 백중날 머슴들과 일꾼들에게 돈과 휴가를 주어 즐겁게 놀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 날이 되면 머슴들과 일꾼들은 특별 히 장만한 아침상과 새 옷 및 돈을 받는데 이것을 '백중돈 탄다' 라고 하였다.

백중돈을 탄 이들은 장터에 나가 물건을 사거나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이 때 서는 장을 특별히 '백중장' 이라 하여 풍장이 울리고 씨름 등을 비롯한 갖가지 흥미 있는 오락과 구경거리가 있어서, 농사에 시달렸던 머슴이나 일꾼들은 마냥 즐길 수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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