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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 묵은지 얼큰한 닭도리탕
전주 평화동 ‘무계촌’
2007년 10월 31일 (수) 박용근 기자 xyzpark@naver.com

   
 
  ▲ 장정미 무계촌 대표  
 
‘茂鷄村(무계촌)’ 그 이름만큼이나 맛좋은 닭들로 무성한 곳이 바로 무계촌이다.  

전주시 평화동 코오롱아파트 후문 옆에 자리한 무계촌(대표 장정미․32)은 20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묵은지닭도리탕, 찹쌉닭찜의 명가. 

일찍이 1980년대부터 전주 흑석골에서 얼큰한 닭도리탕과 전골로 명성을 누렸다.

장정미 대표는 “무계촌만의 특별메뉴로 묵은지닭도리탕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토실토실 살이 오른 닭 한 마리에 감자는 물론 전복과 낙지, 거기에 묵은지가 어우려져 이뤄내는 맛은 말이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맛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 같은 장 대표의 푸근하면서도 구수한 손맛의 비결은 어머니 최성남(58)씨로부터 오롯이 물려받은 가문의 비기.

   
 
   
 
장 대표는 “일찍이 어머니가 흑석골에서 닭도리탕으로 이름을 날릴 정도로 어머니 손맛은 자타가 공인하는 특별한 맛을 만들어냈다”며 “아직은 어머니 손맛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익혀 전북 최고, 아니 한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닭도리탕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당찬 밝혔다.
예약 문의는 063)226-2768.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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