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1.3.8 월 10:10 
검색
임오경 감독 "고향오니 더 긴장되네요"
2009년 07월 07일 (화) 16:47:34 박용근 기자 newsis.com
"고향 무대에서 감독으로서 첫선을 보이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

 
 
정읍에서 열린 2009다이소핸드볼수퍼리그 정읍대회에 나선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은 7일 고향팀 정읍시청과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고향이라는 포근함보다는 오리혀 더 잘해야 된다는 긴장감에 휩싸인다"며 임 감독답지 않게 초조한 모습까지 비쳤다.

임 감독은 "이번 대회 개막전 이후 내리 4연패를 했을때 너무 힘들었고, 그때 연패로 인해 현재까지 부담을 안고 있다"며 장기 레이스를 갖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반면 고향에서 2연승을 포함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고향의 힘이 크다"며 향수를 만끽했다.

아울러 정읍대회 최종전을 남겨두고 이번 리그에서 6승1무5패의 전적을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임 감독은 "아직 만족할 수 없다"며 특유의 승부근성도 보였다.

임 감독은 "창단 1년된 서울시청 팀이 우승을 바라는 것은 아직 과욕이다"라며 "현재 선수들이 적응을 잘 해가고 있고 열심히 팀을 이끌어 핸드볼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여자 감독이란 타이틀에 대해서는 "경기를 하는데 남자 여자 따질 필요없고 어쨌든 코트에서 열정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중을 두지 않았다.

고향팀에 1승을 헌납할 수 없냐는 농담섞인 질문에 "경기는 이기는 팀이 있으면 지는 팀이 있게 마련, 승부는 승부다"라며 단호히 잘라 말했다.

그는 "정읍시청팀이 창단한 지 얼마되지 않아 최대 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관심을 표하고 "하지만 현재 전략상 어느 팀도 쉽게 보지 못하는 팀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장과 젊은 선수의 조화를 이루면 장래 촉망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서울시청팀 1년 예산을 예로 들면서 "우리도 빠듯한데 정읍시청팀의 열악한 환경이 남의 일 같지 않다"며 "핸드볼 하면서 항상 어려운 살림의 경험이 있기에 그런 부분이 가슴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한국 핸드볼에 대해 "현재 활약하고 있는 팀 수는 적당하지만, 문제는 기업 스폰서와 시대에 맞는 스포츠 마케팅이 뒤따라야 한다"는 처방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직접 코트에 나선다는 소문과 관련 "아직 선수들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라고 말하면서 그 말이 유효함을 암시했다. 






박용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전북도 거시기장터, 최고 30% 할인
”코로나19 이겨내는 건강한 고창식초
진안군, 전 군민에게 용담댐 식수공급
진안군 농촌새뜰마을 사업 3년 연속
전북은행, ‘미래에셋 상생ESG 펀드
하림, 쌀과 물로만 만들어 냄새없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
< script async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