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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장 불만 터져나와
진안신문 = 이광형기자
2009년 03월 24일 (화) 10:57:24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지난 17일 군 상황실에서는 1/4분기 주민자치위원장 간담회가 열렸다. 용담, 마령, 주천 등 3개면 신규 위원장을 비롯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이하 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읍면의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자치센터가 행복한 진안 만들기의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중 예산 편성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위원장들의 설명에 따르면 자치센터 세부 예산들이 읍면에서 이미 다 편성해놔 자치센터 스스로 계획하고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자치센터의 1년 예산인 1,980만 원 중 건물 임대료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읍면사무소 건물을 사용하는데 군 예산 내려주면서 다시 군으로 들어간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들이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앞으로 노력하겠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한 채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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