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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네책방에서 만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북콘서트
지난 19일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정진호 작가의 도서 전시와 북콘서트 진행
2022년 05월 20일 (금)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 동네책방에서 만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 작가를 만날 수 있는 북콘서트가 전주지역 동네책방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지난 19일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제1회 전주그림책도서전’의 일환으로 정진호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진호 작가는 지난 2014년 도서 ‘위를 봐요’를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발간된 ‘심장 소리’를 포함한 총 19권의 도서를 출간했으며 그림에 건축적인 요소를 반영한 개성으로 지난 2018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예술건축디자인부문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이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정진호 작가는 ‘그림책을 읽는 방법’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작가의 철학과 그림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일 개막한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주요프로그램으로 오세나 작가 배유정 작가 안효림 작가 등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전주가 주목한 작가’를 진행해왔다.

시는 이날 북콘서트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삼천도서관과 인후도서관에서 각각 이기훈·유준재 작가의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서점카프카에서 소윤경 작가의 북콘서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송천도서관에서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이날 북콘서트에 함께 한 시민은 “평소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며 “이 시간을 통해 좋은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고 앞으로 그림책을 더 즐겨 읽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가 그림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고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경험이 어른이나 아이에게나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며 “앞으로 남은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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