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8일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평생교육원 이경화 팀장과 총무과 박범석 주무관이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 정동원 대외협력본부장, 최광숙 대외협력본부 행정실장, 평생교육원 이경화 팀장, 총무과 박범석 주무관이 참석했다.

이경화 팀장은 “첫째와 둘째 모두 군산대학교에 보낸 학부모로서, 군산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지원과 장학시스템을 통해 자녀가 4년 동안 많은 혜택을 받았기에 늘 감사함을 가지고 있었다”면서,“대학 구성원으로서 아이들이 받은 혜택을 조금이나마 환원해서 대학발전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범식 주무관은 “퇴직에 즈음에서 그동안의 재직 기간을 돌이켜보니 오래 동안 몸담아왔던 직장에 대한 고마움을 크게 느끼게 되었고, 이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찾다가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장호 총장은 “두 분의 마음이 정말 귀중하게 느껴진다”면서 “대학이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구성원들이 대학에 대해 느끼는 자발적인 사랑과 자긍심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