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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추진
도내 3개소 운영, 장애인가족지원 거점 역할 톡톡
2022년 05월 18일 (수)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북도는 장애인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2014년도부터 전주·군산·익산시 등 도내 세 지역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정책과 인식이 해마다 나아지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도 장애 문제를 사회에서 함께 풀기보다 가족만의 책임으로 미루는 경향이 여전하다.

장애인 가족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끝이 안 보이는 부양 때문에 가족 모두가 지치고 갈등하게 되는 점이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문제를 평생 안고 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전북도는 2014년부터 도내 장애인 인구의 54.8%가 거주하는 전주·군산·익산 지역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 지원해고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집중되는 기존 사례관리와는 달리, 가족 전체에 대한 통합관리사례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장애인가족 휴식 및 돌봄 지원, 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인가족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를 통한 역량강화 지원, 교육, 직업, 의료, 주거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연계도 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가족을 발굴하고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았음에도 248건의 인식개선 및 홍보, 976명의 장애인에게 긴급돌봄 및 가족휴식지원, 552건의 상담 및 사례관리, 부모자조모임 등 역량강화지원, 지역사회 네트 워크사업 등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추진하지 못했던 외부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에도 각 센터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전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판타스틱 앨리스’ 댄스 뮤지컬, 장애인 가족 동아리활동, 군산시 센터는 천아트 공예, 장애아동 주말돌봄, 체험활동, 익산시 센터는 돌봄·장애인가족 개별 및 가족상담 프로그램, 심리 정서지원 집단 프로그램, 장애인가족 행복감 증진을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프로그램 신청은 각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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