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전북도의원 출마자 중 36곳의 선거구에서 22명이 무투표 당선했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중 지난 2회 지방선거 때인 10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북도의원은 모두 40명으로 선거구 36명, 비례대표 4명이다.

무투표 당선자는 이병도(전주 1), 진형석(전주 2), 송승용(전주 3), 최형열(전주 5), 김희수(전주 6), 이병철(전주 7), 강동화(전주 8), 서난이(전주9 ), 이명연(전주 10), 국주영은(전주 12), 강태창(군산 1), 김동구(군산 2), 박정희(군산 3), 익산 한정수(익산 4), 임승식(정읍 1), 이정린(남원 1), 나인권(김제 1), 황영석(김제 2), 윤수봉(완주 1), 권요안(완주 2), 김만기(고창 2), 김정기(부안) 등으로 전주 10명, 군산 3명, 김제 2명, 완주 2명, 익산 1명, 정읍 1명, 남원 1명, 고창 1명, 부안 1명으로 22명이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기초의원 지역구 선거에서도 173명 가운데 29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이성국·박형배(전주 사선거구)를 비롯해 이국·최지은(전주 자), 서동수·김경구(군산 가), 송미숙·박광일(군산 마) 지해춘·한경봉·김경식(군산 사) 김우민·서동완(군산 아), 김영태·이기열(남원 라), 유이수·이주갑(완주 나), 신정이·이성용(순창 가), 최용수·오수환(순창 나), 임정호·오세환(고창 다), 차남준·조규철(고창 라), 이용님·김원진(부안 나), 김광수·이한수(부안 다선거구) 이다.

이들 무투표 당선자는 공직선거법 275조에 따라 후보자 신분을 유지하되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6월1일 당선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