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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30] "민주당 공천=당선? 천만에"..전북, 무소속 돌풍 부나
2022년 05월 01일 (일) 20:12:17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양용모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전북 전주시 웨스트빌 오피스텔에서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결과 발표를 마친 후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4.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6·1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도 후보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이의신청이 진행되고 있으며, 광역의원 경선에서는 전북도당의 실수와 조사기관의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노출됐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도지사를 비롯한 기초의원까지 원활하게 후보를 선정한 것과는 비교된다.

◇민주당 14개 지역 자치단체장 경선 마무리, 4곳 재심 신청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4월25~26일 자치단체장 후보경선을 실시하고 27일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가 발표되자 전주시장과 완주군수, 임실군수, 순창군수 후보 등 탈락자들이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했다.

특히 완주군수 후보 1위를 확정한 국영석 후보(59)는 경선기간에 도박 의혹이 터져 논란의 핵심이 됐다.

우범기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59)에 대해서는 해당행위, 한병락 임실군수 후보(68)와 최기환 순창군수 후보(62)는 ‘휴대폰 여론조작’ 등 사유로 상대 후보들이 재심을 청구했다.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이의신청에 대한 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공천이 당선? 천만에"…무소속 돌풍 부나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상당수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역 정치권에서 나온다. 민주당 공천은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리던 후보들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에서 컷오프(경선배제)되면서 무소속으로 선회해서다.

컷오프 된 후보는 현직 단체장으로 유진섭 정읍시장, 장영수 장수군수가 있다. 또 최영일 순창군수 후보와 윤승호 남원시장 후보도 강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 예정이다.

여기에 당초 무소속인 유기상 고창군수와 심민 임실군수, 황인홍 무주군수가 출마하면서 전북 14개 지역 가운데 절반인 7곳에서 민주당과 무소속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또 재심이 신청된 완주군수 선거에도 무소속 후보의 출마가 점쳐진다. 국영석 후보가 재심으로 탈락할 경우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며, 재심이 기각될 경우 민주당에서 컷오프된 송지용 전북도의장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있다.

양용모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전북 전주시 웨스트빌 오피스텔에서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2.4.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민주당 전북도당 경선진행 '실수'…광역의원 경선 '혼란'

지난 29~30일 진행된 전북지역 22곳에 대한 민주당 광역의원 경선은 선거구를 확인하지 않은 전북도당 사무국의 실수와 조사기관의 오류로 큰 차질을 빚었다.

경선이 시작된 29일 오전 김제시 제2선거구 등 일부 선거구에서 경선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됐다.

인구 편차에 따라 읍·면·동 선거구가 변동됐으나 민주당 전북도당이 이를 반영하지 않고 경선을 실시해서다.

이 때문에 Δ김제시 제2선거구 Δ익산시 제1선거구 Δ익산시 제2선거구 Δ익산시 제3선거구 Δ익산시 제4선거구 등 5개 선거구가 경선이 1시간 만에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곳의 경선은 1~2일 실시되며 결과는 3일 발표한다.

이러한 선거구획정은 이미 4월15일 확정됐지만 전북도당이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또 30일 인바운드(자발적 ARS투표)로 실시된 경선에서는 ARS를 통해 안내된 후보가 다른 지역구 후보와 뒤섞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권리당원들에게 잘못된 전화번호가 안내되는 실수도 발생해 2시간 동안 경선이 중단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실수가 발생된 전주시 6선거구와 남원시 2선거구는 당초 예정된 6시를 넘겨 8시까지 경선이 진행됐다.

하지만 민주당 전북도당은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경선이 진행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은선 전북도당 총무국장은 1일 뉴스1과 통화에서 “경선 과정에 오류가 생겨 후보들에게 모두 통보했다”며 “정상적으로 경선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또 선거구획정을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자료가 넘어와 그대로 진행했다”며 “확인하지 못한 점은 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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