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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전북도, 혁신과 선점으로 산업지도 재편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스마트로 전환 등 생태문명 시대 전환에 대응
2022년 01월 05일 (수)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라북도가 2022년 도정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백년·천년 먹거리 전라북도 산업혁명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간 전라북도는 산업화 과정에서 누적된 낙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산업체질 개선과 산업생태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자동차와 조선, 기계와 같은 기존 주력산업은 전기차와 친환경 선박, ICT 농기계 등 혁신을 이뤄냈고 탄소와 수소, 재생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산업은 기술과 시장을 선점하는 이른바 ‘혁신과 선점’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도 거뒀다.

실제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본격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전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과 함께 9조 원에 가까운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쿠팡과 두산퓨얼셀, 천보BLS, 일진하이솔루스 등 신산업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기도 했다.

연말에는 새만금 인입철도 건설사업,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사업, 전주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 등 기반시설 구축사업 3건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하면서 민선 7기 막바지에도 도정 운영에 있어 강력한 추진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라북도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감한 도전과 투자에 나서 전북형 산업혁명을 이뤄간다는 방침으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9대 역점시책와 11대 핵심프로젝트를 올 한 해 중점 추진한다.

이들 사업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친환경’과 ‘스마트화’로 압축된다.

전북도는 친환경과 스마트화를 전라북도 산업의 새 정체성으로 완전히 정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코로나19로 앞당겨진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전북 산업지도를 친환경, 스마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북발 4차 산업혁명을 성공시켜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읽힌다.

또한 전북도는 친환경과 스마트화를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도정 전반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가운데 새로운 일상과 삶의 방식도 친환경과 스마트화에 기반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게 전북도의 판단이다.

이에 대한 선도적 대응 차원에서 전북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인프라를 강화하고 철저한 재해재난 예방시스템 구축과 깨끗한 생태환경을 구현해 새로운 생활방식에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적극적인 재정 투입으로 민생 활성화를 추진하고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기나긴 코로나19로 약해진 민생경제와 사회적 약자층을 보호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연착륙과 민생회복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정 역점시책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9개 분야로 나누어 세심하게 추진한다.

일상회복과 관련 코로나19 위험도를 주마다 평가해 감염위험과단계별 거리두기 전환에 신속히 대응한다.

감염병 대응센터 설치와 감염병전담치료병상 및 음압격리병상 확충 등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강화한다.

민관 협업을 통한 통합적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로 생활안전 문화를 확산시킨다.

재난 안전망 확대를 위해 무주·임실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를 신설한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센터 운영과 고가사다리차 도입 등 소방시설을 확충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생활 폐기물 감축을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와 다회용기 세척장을 설치한다.

악취배출시설 9개소를 매입해 악취오염원을 제거하고 각종 유해환경을 개선한다.

전라북도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응한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과 지방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목표관리제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도 자체적으로 급속충전기 100기가 설치된다.

만경강 살리기 후속대책으로 만경강살리기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을 수립, 국가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동차, 조선·기계 등 주력산업은 스마트화와 고부가치화 등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3단계 상용차 자율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등 친환경·미래차 생산거점 기반을 구축하고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사업 예타 반영 등 조선산업 생태계를 재편한다.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공모 대응 등 바이오첨단기술 활용 지원으로 바이오산업을 선도한다.

주력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빅데이터 활용계획 수립 등 ICT산업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산업인 탄소산업과 재생에너지, 홀로그램 등 프런티어산업은 ‘선점’ 효과를 극대화해 주도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탄소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융복합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한다.

신재생 발전설비 연계 ESS 안정성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예타 등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삼락농정위원회를 통해 성공적인 민·관거버넌스를 실현하고 농축산물 재해보험 확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확대 등 달라진 농어업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

지속가능한 농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기술정보 보급,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 동물보호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공공형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먹거리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는 식품·종자·미생물 등으로 분화해 고도화를 모색한다.

국제 종자박람회장 구축과 함께 농생명·바이오소재기반 산업화 기술 촉진 등 미생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프라를 조성한다.

새만금 수변도시 등 공공주도 매립 활성화로 새만금 내부용지 조성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만금남북도로 신항만 진입도로 등 새만금 핵심기반시설을 적기 구축하고 새만금 국제공항은 조기 착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은 지역주민과 발전수익을 공유해 나가고 신시도호텔 착공 등 새만금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새만금 수질도 개선한다.

새만금유역 3단계 수질개선대책 추진과 ICT기반 스마트 하수처리장을 구축한다.

익산 왕궁 잔여 현업축사 전량 매입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김제 용지 현업축사도 매입한다.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노력하고 도민 참여 활성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전기차와 농식품·탄소 특화모델로 전북형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주도형 민간기업 청년일자리를 늘리고 청년친화기업 50개사를 선정해 채용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단투자지구 제도를 활용해 신산업 분야 핵심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망산업군의 IP보유 창업기업 펀드를 조성해 빠른 산업변화에 적응가능한 창업환경을 조성한다.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경영 전환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강화를 통한 지역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안심 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생태자원과 1000리길을 연계한 생태탐방을 활성화하고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등 인증 확대를 통해 생태자원의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전북가야 및 백제의 역사 발굴·연구 확대,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 전북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등 문화시설 확충과 공연 활성화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을 통해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성공개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태권도 라키비움 구축 등 태권도원의 인프라 구축과 컬링장 건립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확충한다.

전라북도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통해 전북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으로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한다.

호국보훈수당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전담기관 신설, 노인일자리 확대 및 치매전담시설 확충,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공공어린이재활센터와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추진,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전북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구축으로 도민 건강권을 지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경비·감정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보호를 확대하고 인권의식 개선을 위해 인권지도를 제작한다.

다문화방송 다정다감 제작, 외국인 현장상담소 운영 등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원방안과 지방소멸대응 기금 운용 계획에 대응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북사랑 도민제도를 통해 지역활력 제고와 향후 장래인구로의 유입을 추진한다.

제2차 전북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북청년 행복박스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전북형 청년수당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초광역이라는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지역 특성을 살린 강소권 독자권역 모델을 확실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생태문명 시대에 맞는 새만금-전북권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인접지역과 교통, 관광 등 다양한 기능연계를 모색해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권까지 연계한 브릿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북도는 9대 역점시책의 정책적 효과를 가시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11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수소산업을 활성화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및 인프라 구축으로 그린뉴딜을 선도한다.

국산 탄소소재 중심 기업 집적화로 산업 생태계 및 가치 사슬을 강화하고 5대 수요산업 맞춤형 기술 고도화로 시장을 창출한다.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준공하고 테크비즈 프라자를 착공해 기술개발 거점을 확보하고 친환경·미래차 중심의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환경 종합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보건계획 수립, 미세먼지 주요원인 저감대책 추진, 악취배출시설 매입, 저감시설 설치 등 지역맞춤형 유해환경을 개선해 청정한 전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 착공,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착공,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등을 추진해 전북을 아시아 농생명 수도로 본격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연계 상품 개발 등 전북투어패스를 활성화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자원개발 및 시군별 차별화된 대표관광지를 육성해 변화된 트렌드에 발맞춰 안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감염병 대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일상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고시,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 방파호안 준공, 인입철도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등 새만금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수변도시 호안 및 매립공사 추진하고 신시도 호텔 착공, 케이블카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새만금 내부개발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특화 금융도시 모델 구체화를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하고 전북금융센터 건립절차를 이행하고 금융 전문인력을 지속 양성하며 전북 금융산업 인지도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노멀 시대 생활습관과 삶의 방식 개선으로 개인과 공동체 안전을 도모하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매립공사 완료와 잼버리 기반시설 설치와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를 착공하고 아·태마스터스대회 준비를 위한 현장행정 매뉴얼 수립 및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한 해 성과와 관련해 2022년 국가예산 8조 9,368억원 확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과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 최초 준공, 전라유학진흥원 및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을 확정하며 도민의 자존의식을 고취한 해로 평가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스마트그린산단까지 지정됐으며 이로써 탄소소재산업은 전북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할 토대가 마련됐고 전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탄소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새만금 내부 지역간 연결도로 예타조사가 착수되면서 새만금 내부 개발 및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에 한걸음 가까워졌고 새만금 국제공항은 제6차 공항개발계획안에 공사기간 단축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내용이 반영되어 개항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새만금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북도와 군산·김제·부안 등 3개 시군이 모여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했고 수상태양광 사업 상생합의안을 도출했다.

전라유학진흥원 및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을 확정, 고창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는 등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개장, 곰소천일염업 국가 중요어업유산 지정 등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여행체험 1번지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과 농생명분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전국 최초로 준공했다.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동물용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5대분야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농생명 산업의 발전 기회를 마련했다.

국가예산은 8조 9,368억원을 확보해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원대를 달성했고 전년 대비 6,693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고 수치로서 9조원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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