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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정원의 숲’ 조성 첫 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2021년 11월 25일 (목) 18:57:02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정원의 숲’ 조성 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 전주시는 25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 종합경기장 정원의 숲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주종합경기자 부지재생 사업인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테마숲 조성사업 중 일부사업이다. 테마숲은 정원의 숲과 예술의숲, 놀이의숲, 미식의숲, 마이스숲 등 5개로 구성된다.

5개 숲 중 가장 먼저 착공되는 ‘정원의 숲’은 종합경기장 야구장 옆 청소차량 차고지와 양궁장 이전 부지 약 4100㎡에 조성된다.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정원의 숲을 기억의 정원이자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전체 공간을 Δ풍경 담은 정원 Δ초화언덕 숲 Δ마당 품은 길 등 3개의 테마로 구성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풍경 담은 정원’에는 들판정원, 거울연못(미러폰드), 바닥분수, 돌담길 등으로, ‘초화언덕 숲’에는 비의 정원(레인가든), 썬큰가든, 언덕이 있는 가든(힐가든), 가로수길, 보라 정원(바이올렛 가든) 등으로, ‘마당 품은 길’에는 하얀 정원(화이트 가든), 언덕길, 너른마당 등으로 채우는 방안이 제안됐다.

전주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토대도 자문단과 시민참여단 등의 의견을 반영, 설계용역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공사에 착수 내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정원의 숲’을 시작으로 놀이와 예술, 미식, 마이스 숲이 차례로 조성되면 도심 속의 거대한 숲을 이루어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되살아날 것”이라며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시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종합경기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의 숲 외에 예술의 숲과 마이스의 숲 조성사업도 관련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종합경기장 자리에 들어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전주시립미술관의 경우에도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백화점 건립사업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앞두고 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가 추진되고 있다.

종합경기장 대체시설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조성 사업도 편입부지 보상을 마치고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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