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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북서 교육희망 대장정…“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자”
2021년 11월 12일 (금) 09:17:02 박용근 기자 news22001@naver.com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11일 전북교육청에서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 기자회견’을 갖고,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4대 과제를 요구했다.© 뉴스1임충식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11일 전북교육청에서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교조는 지난달 5일 경남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를 돌며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17번째로, 교육희망 대장정의 마지막 기자회견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송욱진 전교조 전북지부장, 박두영 민노총 전북본부장, 장세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북지부장, 박형훈 원상회복추진위원회 전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 양극화가 교육으로 번지고 있다. 교육을 통한 계층 이동이 어려워진지 오래지만, 기득권들은 이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고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누구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야 한다”면서 “불평등,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위기 상황을 사회 대전환, 교육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교조는 Δ학급당 학생 수 20명으로 감축 Δ교원업무 정상화 Δ수업일수 및 시수, 교육내용 적정화 Δ경쟁에서 협력으로 교육 대전환 등 4대 과제를 요구했다.

전교조는 “우리는 언제나 시대와 호흡하며 실천으로 교육의 희망을 일궈왔다”면서 “경쟁에서 협력으로 교육대전환의 첫걸음을 뗀 전교조는 앞으로 삶을 위한 교육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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