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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학나노인프라 혁신사업 주관기관 선정
2021년 10월 19일 (화) 00:21:21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 나노 인프라 혁신사업’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나노 인프라 시설·장비 고도화하고 반도체 기술 개발·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전북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호남과 충청, 제주권역을 대표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한다.

연간 30억 원씩 3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대는 대학 내 보유 중인 나노팹(나노기술을 적용한 소재 등의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장)의 시설·장비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권역의 연구와 산업체의 첨단 반도체 공정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총 25대의 최첨단 신규 공정장비를 반도체공정연구센터에 구비하고, 9대의 노후장비를 유지·보수하여 대면적 웨이퍼의 일괄 공정라인을 구축한 첨단 나노팹을 구현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공정서비스를 지속하고 관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지역 나노 인프라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역 내 연구·산업·인력 양성 지원도 강화한다.

실무능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자체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3년간 총 130명의 전문화된 연구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구지원의 고도화를 위해 start-up 기업의 창업 및 이익창출의 프로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우수 인프라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기업의 수요에 맞춘 공정서비스를 통해 대학과 연구인력, 기업이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최철종 교수(전북대 반도체물성연구소장)와 수행기관인 반도체공정연구센터장인 허근 교수는“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학이 보유한 나노팹 시설과 장비를 고도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방형 서비스를 강화해 연구자나 기업체 모두 쉽게 우수한 나노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전북대가 호남권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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