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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폭풍 몰려오나…전북 코로나19 이틀 새 74명 확진
2021년 09월 23일 (목) 22:59:04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북 전주시 전주역에서 고향에 들렀다 일터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이 열차에 오르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40명에 이어 23일에도 34명이 발생하는 등 이틀 사이 확진자 74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전북 4180~4213번으로 분류됐다.

전주에서는 22명(4192~4213번)이 확진됐다. 절반인 11명은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다. 3명은 기관이나 학교에 복귀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감염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거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군산에서는 4명(4185~4188번)이 확진됐다. 4185번은 명절 연휴 기간 대구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다른 3명은 4185번의 지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에서는 확진자 3명(4189~4191번)이 추가됐다. 익산에서도 발열 증세를 보인 1명(4184번)이 확진됐다.

정읍 확진자 2명(4182~4183번)은 무증상이었으나, 연휴 후 출근 전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부안에서는 2명(4180~4181번)이 확진됐다. 4180번 확진자는 연휴 기간 가족인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4181번은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

전날(22일) 오전 11시~밤 12시까지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전주 16명, 익산 8명, 완주 5명, 군산·김제·부안 2명, 임실·정읍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전주는 확진자 16명(4153~4162번, 4169~4170번, 4175~4178번)이 추가됐다. 4155번의 확진으로 ‘대학 과모임’ 관련 집단감염 누계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익산에서는 확진자 8명(4149~4152번, 4172~4174번, 4179번)이 나왔다. 이중 4152·4179번은 앞서 발생한 '대학생 지인 모임'발 감염자로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총 35명으로 늘었다.

전주 거주 대학생 4명(지표환자 3918번)의 모임(식당)에서 시작된 '대학생 지인 모임'발 집단감염은 식당과 코인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내 동선 겹침 및 n차 감염을 통해 익산까지 전파된 상황이다.

완주에서는 5명(4145~4148번, 4171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4145~4148번은 인천에 거주하는 일가족으로 앞서 인천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확인됐다. 부부와 두 자녀가 완주의 부모님 댁에 들렀다가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았다.

김제에서는 한 요양원 입소자 2명(4166·4168번)이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2명, 입소자 7명으로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모두 돌파감염이다.

이밖에도 군산 2명(4163~4164번), 부안 2명(4143~4144번), 정읍 1명(4167번), 임실 1명(4165번)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불필요한 만남과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날(22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16명, 익산 8명, 완주 5명, 군산 3명, 정읍·김제·부안 각 2명, 장수·임실 각 1명 등 모두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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