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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사퇴 후 '전북 표심' 어디로…이재명으로 기우나
2021년 09월 22일 (수) 00:00:22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1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정견발표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1.9.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했던 전북 지지자들의 표심이 이재명 지사로 향하는 분위기다. 당선 가능한 후보에 전략적으로 투표하는 전북의 표심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한다.

2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18일 추석연휴 시작을 전후해 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물론 전북도의원, 시·군의원들의 물밑 교섭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 경선이 시작되는 22일 이전에 이재명 지사 쪽으로 표심을 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19일 광주에서 TV토론을 마친 이 지사가 이날 저녁 상경길에 몇몇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를 지원했던 이들은 이 지사에게 지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지사는 이날 전주한옥마을과 새만금 방문 등 전북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TV토론으로 모두 취소됐었다.

이미 자신의 측근들에게 이 지사 지지를 표명한 국회의원들도 있다.

A씨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여론을 수렴한 후 22일 최종 결심을 밝히겠다고 했으나 묵시적으로 이 지사쪽으로 기운 발언을 했다”라며 “결국 이 지사를 지지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힐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구의 B씨는 “정 전 총리를 지원했던 지역구 국회의원이 이제 이 지사를 지원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22일 이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도의원들과 시·군의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그동안 지역위원장인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느라 정 전 총리에 묶여 있었지만 이제 자유롭다.

다수의 전북도의원과 시·군의원들이 이재명 지사 쪽에 구애를 보내고 있다. 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정치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전북에서 이재명 지사를 지지했던 국회의원은 김윤덕 의원(전주갑)뿐이었다.

하지만 정 전 총리 경선 중도사퇴 이후 민심이 급속히 쏠리면서 국회의원들도 이에 편승하고 있다.

하지만 신영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와의 의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지방의원들의 이낙연 전 대표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군산지역 4명의 도의원 모두가 모습을 보였다. 또 군산시의원 20명 가운데 16명도 참석했다.

군산지역위원장인 신 의원은 이낙연 당대표 시절 대변인이었다. 정 전 총리 사퇴 이전에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던 신 의원이다.

이 전 대표는 군산시를 비롯해 고향 영광군과 인접한 고창군, 이 전 대표 부인의 고향인 순창군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회의원들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이낙연 전 대표 보다는 이재명 지사쪽으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특히 30, 40대에서는 아주 강세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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