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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수학과, 4차산업혁명 교과과정 개편..취업률 대폭 향상
2021년 09월 12일 (일) 19:18:10 김영 기자 say-amen21@hanmail.net
   
   

군산대학교 수학과의 취업률이 최근 대폭 상승하면서 수학과는 취업률에 취약하다는 말이 이제 옛말이 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수학과가 올해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현재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1년 학과 자체조사결과(공식결과는 12월에 제공 예정)에 따르면, 매년 50%대에 머물던 수학과의 취업률이 올해는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는 군산대 수학과가 논리적 사고와 추리력을 통한 추상적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산업수학 위주로 교과과정을 대폭 개편하면서 이루어낸 결과이다.

수학과 교수진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진과 함께 빅데이터수리전산공학을 공유전공으로 추가 개설하였고, 재학생들에게 4차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금융수학 등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교육적 노력 결과 졸업생들이 국민연금공단, 통계직공무원, 농협 등 공기업에 다수 진출하는 좋은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군산대 수학과에서는 수학과의 기본전공을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접목한 다양한 전공강좌로 융합하여 개설‧운영 중에 있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자격증반 활동을 통해 사회조사분석사 및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수학관련 전공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재학기간 중 전공수업뿐만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군산대 수학과는 심화전공과정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접목할 수 있도록 응용수학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전통적 이론과 수리능력 향상에서 확장된 계산수학 및 수치해석, 금융·보험수학, 머신러닝(딥러닝) 및 AI(인공지능), 통계학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한 군산대 졸업생들은 현재 전문적 수학지식을 겸비한 창의성과 유능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로 거듭나 국내외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그 역량을 펼치고 있다.

이민구 군산대학교 수학과 학과장은 “21세기는 정보력과 응용력이 곧 실력이 되는 시기이고,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지만 다양한 산업에 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학문이다”면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군산대학교 수학과에서 전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서 당당하게 그 역할을 하게 될 능력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군산대학교 수학과의 취업률이 이처럼 대폭 상승한 것은 수학과 교수진 전원이 교육자적 사명감을 가지고, 재학생들의 교육적 만족도와 교육과정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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