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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전주시, 글로벌 IT기업들과 밝은 미래 연다
2021년 04월 01일 (목) 07:13:17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주시가 글로벌 IT기업인 네이버 손을 맞잡은 것은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자가격리 모니터링 일부 업무에 AI(인공지능)기술이 적용되면 보다 폭넓은 모니터링으로 방역 및 전염병 확산 방지가 가능해져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시는 최근 들어 네이버의 사례와 같이 다양한 글로벌IT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와 네이버는 전주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향후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그간 공무원이 도맡아야 했던 단순·반복 업무의 일부가 AI로 대체된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스마트폰이 없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을 설치할 수 없는 고령자와 어린이 등의 경우 매일 전담공무원이 오전과 오후 전화를 걸어 발열 등의 증상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 업무를 AI가 대신할 수 있다.

시는 또 팔복동 산업단지와 인근 만성지구·혁신도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함께 5G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대기환경 서비스 시범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실시간으로 대기정보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해 대기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게 주요 목적으로, 시와 LG유플러스는 해당지역에 자율주행 로봇 6대와 고정형 대기 측정기 20대를 설치해 대기환경을 실시간 감시하게 된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 부착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 정보를 수집하고 상시 대기오염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며, 화재나 연기 등을 감지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의 AI기술,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 로봇에 앞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전주형 디지털뉴딜에도 ㈜한글과컴퓨터,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9008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형 디지털뉴딜은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이미 한컴아카데미 등 국내 IT기업들과 함께 ‘J-디지털 교육밸리’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일례로 디지털뉴딜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미래산업 혁신공간인 첫마중길 ICT이노베이션 스퀘어에서는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오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 핵심인재 1000명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또 디지털 특성화 교육으로 △클라우드 컴퓨터 전문인력 양성 △SKT 협력 AI 융합형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국내 IT기업과 LX 등 공기업, 지역대학 등과 꾸준히 협업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은 디지털 시대를 열어갈 핵심적인 수단인 만큼 한컴, 네이버, LG유플러스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대학, 카이스트와 협업하여 모든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준비해나갈 것”이라면서 “교통, 방범, 미세먼지 해결책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극복하고 사람의 가치와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의 모델을 전주가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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