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1.4.22 목 09:21 
검색
[초점] 전북 산단 대개조사업..상용차 생산거점 재도약 발판 마련
2021년 03월 25일 (목) 10:01:27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군산 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도내 4개 산업단지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전라북도가 국내 상용차의 생산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게 됐다.

특히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약속돼 산업단지의 혁신은 물론 현재 내연기관 중심에서 탈피해 변화되고 있는 자동차산업을 미래수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텃밭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국내 상용차의 생산거점으로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4% 생산을 전북이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용차시장은 연평균 7%의 성장률로 승용차를 능가하는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으로 전북 자동차산업의 제2도약을 전망하고 있다.

▣ 전라북도 산업단지 대개조 주요 내용

전라북도 산단 대개조 사업의 비전은 산업단지 혁신으로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군산 국가산단이 거점이 되고 익산 제2일반산단, 완주 과학산단, 새만금 국가산단이 연계 산단으로 각각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총 39개 사업 4,945억원 규모의 개별사업이 추진되며 기존의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을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산업으로 30% 전환하고 수출비중을 10% 높이는게 목표다.

이를 위해 매출액 1조6천억원, 수출액 1천억원 증대와 일자리 1만명 창출, 110개사 산업구조 개편, 160건 기술혁신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관련 시‧군은 물론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계획 추진단’이 꾸려져 전문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체계를 갖추게 된다.

▣ 전라북도 산업단지 대개조 장점

이번에 선정된 4개 대상 산단은 지역기여도, 산학연 집적도, 통합발전 상호연계성이 장점으로 고려돼 선정됐다.

4개의 대상 산단은 전라북도 전체산단 88개중 입주업체수 35%, 생산액 28%, 고용인원 29%를 차지하는 중심산단으로 자동차부품, 전장, 소재, 뿌리산업 등의 업종이 주로 입주하고 있어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생산 가치사슬 측면에서 특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산단들이다.

특히 군산국가산단은 타타대우차, 명신, 세아베스틸 등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및 완성차 생산 핵심업체가 입주하고 있어 도내에서 산업기여도 및 기업집적도가 가장 높고 자동차 관련 혁신기관, 대학 및 정부정책이 집중되어 있어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생산의 기반을 갖춘 산단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 전라북도 산업단지 대개조 향후 추진 사업

전북도는 이번 대개조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서 ⅰ)기술혁신과 산업고도화 ⅱ)일터혁신과 인력양성 ⅲ)환경‧에너지 관리 및 공간혁신 등 3개 전략을 마련하고 전략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혁신과 산업고도화를 위해서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산단혁신지원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공동 R&DB 지원 등 (’22~’24/120억원)

** 기업지원, R&D 지원 등을 위한 혁신지원센터 건립 (’22~’24/80억원)

또 일터혁신과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22~’24/227억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사업’(’22~’24/300억원) 등을 추진하며 사람중심 일터를 조성하고 수요중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 학부 및 대학원에 관련 과정 운영, 재직자 교육 지원 등 (’22~’24/45억원)

이와 함께 환경‧에너지 관리 및 공간혁신을 위해서는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노후산단 개발사업’(’22~’24/588억원)을 통해 인프라를 개선하고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 통합관제플랫폼 및 운영지원센터 구축‧운영 (’22~’24/445억원)

▣ 전라북도 산업단지 대개조 선정을 위한 노력

전북도는 산업단지 대개조 선정을 위해 관련 기관, 기업 등과 TF팀을 구성해 사업추진 논리를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선정에 필요한 당위성을 마련했다.

특히 도는 관련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전북의 산업단지 혁신 필요성과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동향 파악 후 문제 발생시마다 적기에 대응한 전략이 선정에 주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지침 발표 후에는 해당 3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는 물론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캠틱종합기술원 등 혁신기관들도 적극 협력에 나선 것이 치열한 경쟁을 뚫을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지역 선정으로 그동안 오래되고 낡았던 지역의 산단이 지역의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환골탈태할 것”이라며 “미래형 상용모빌리티산업으로 대전환과 산업의 지능화·친환경화·경량화를 위한 전면적인 혁신이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또 “이번 대개조 사업은 지난 2월 선정된 탄소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이어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추진되는 두 번째 대규모 사업이다”며 “탄소융복합산업과 수소산업 그리고 그린모빌리티 산업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회복과 혁신, 도약을 위한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전국시도지사협의, 일본 원전 오염수
부안군, 상수도 ‘고객만족도’ 도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완주에 1200
전북도, 생명을 지키는 ‘안전속도 5
정세균 총리, 이르면 오늘 퇴임…본격
“아름다운 내장산리조트에 투자하세요”
< script async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