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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하루앞으로…전북 1만4219명 첫 대상
2021년 02월 26일 (금) 09:31:36 박용근 기자 news22001@naver.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문 예방접종 대비 모의훈련이 열린 23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에서 관계자들이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2021.2.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도가 오는 26일부터 1만4219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첫 접종 대상 집단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195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와 종사자다.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만큼 최우선 순위에 들었다.

접종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가 아닌 백신용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다. 초저온 냉동고가 구비되지 않은 요양병원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 이 백신은 1차 접종 이후 8주가 지난 시점에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의료 인력이 갖춰진 요양병원의 경우 백신을 받아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다만 의료 인력이 없는 요양시설은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접종팀이 나가 접종을 실시한다.

시설 내 접종대상자가 적고 이동이 가능한 경우에는 각 지역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25일 전북지역으로 배송되는 백신은 810바이알(Vial·주사용 유리용기)로 보건소 14곳과 요양병원 15곳 등 29곳에 필요 수량만큼 나눠서 들어간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바이알로 10회를 주사할 수 있어 810바이알은 8100회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이다.

26일에는 전북지역 67개 요양병원에 1070바이알(1만700회분)이 배송될 예정이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1분기 동안의 전북지역 예방접종 대상자는 모두 3만여명이다.

3월 첫째주부터는 전북지역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종사자의 1089명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이들은 초저온냉동 시스템이 필수인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전북지역의 코로나19 병원 중 전북대병원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은 자체 접종한다. 원광대병원 종사자는 군산의료원에서, 순창요양병원 종사자는 호남권 접종 권역센터인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각각 접종을 실시한다.

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3월 8일 이후로, 역학조사관과 119구급대, 검역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도 3월 중에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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