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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돼지카드 기부문화 장려운동 업무협약
2021년 02월 23일 (화) 19:01:24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을 사용해 받은 캐시백을 기부하거나 판매액의 1%를 기부하는 기부천사 가맹점이 되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얼굴 없는 천사’가 될 수 있다.

전주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3일 전주시장실에서 ‘돼지카드 기부문화 장려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돼지카드 매출액의 일부(1% 정도)를 기부하는 기부천사가맹점의 기부금과 시민들의 캐시백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집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돼지카드 기부천사 가맹점 모집과 캐시백 기부금 모금 등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투명하게 기부금을 관리하고 집행하면서 기부자들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돼지카드 가맹점으로는 총 89곳이 접수됐으며, 오는 4월부터 기부가 시작된다. 돼지카드 가맹점에는 현판이 제공되며, 모바일 앱을 통한 홍보 혜택도 주어진다. 시민들의 캐시백 기부액은 22일 기준 130명이 참여해 295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수 회장은 “시민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전주시 사회복지관련사업 등 공동목적사업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부 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천사 가맹점을 등록해주신 점주분들과 캐시백 기부금을 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돼지카드는 노송동 기부천사의 전통을 잇는 ‘나눔카드’인 만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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