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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3선··· 전 현직 의원 도전장
전라일보 = 김형민 기자
2021년 02월 11일 (목) 05:41:55 전라일보 http://www.jeollailbo.com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도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을 선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에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는 제20대 대통령선거(3월9일)후 불과 3개월 만에 실시된다.

이에 전북 정치권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대선·지선 승리를 위한 조직재정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이번 전북 지선의 메인이벤트는 역시 전북지사 선거전이다. 현재, 도지사 선거 출마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은 대략 10여명으로 현 송하진 지사와 전 현직 국회의원들의 대결구도가 예상된다.

이들 대부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공천이 곧 선거 결과를 가늠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은 상황.

우선 송 지사는 이변이 없는 한 3선 출마가 유력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5일 신년기자회견에서 3선 도전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

문재인 정권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그 괘를 같이 며 전북의 대표정치인으로 우뚝 자리잡았고, 중앙당과 여의도 정치권에서도 송 지사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여서 현재로선 최강자임이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까지는 변수 또한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도전자들에게도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것.

일단 도내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민주당 김윤덕(전주갑)의원과 김성주(전주병)의원,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의 경선 참여가 예상된다. 이들은 모두 재선의원들로서 지사도전에 대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도백 도전시 태풍의 핵이 될 것으로 보이는 김승수 전주시장도 최근 지사선거전에 무게추를 이동시켜가면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정치권에서는 정읍출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름이 여전히 거론되고 있고, 고창출신의 4선 의원의원과 행안부.복지부 등 두 부처 장관을 지낸 진영 전 장관, 그리고 3선 경력의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의 도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정동영 전 장관과 유성엽 전 의원 도내 야권 정치인들도 대선전 민주당 복당이 확정될 경우 도백 출마쪽으로 방향타를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트 김승환’을 향한 도내 진보·보수 인사들의 차기 도교육감 행보도 가시화되면서, 도내 곳곳에서 지방권력 수성과 탈환을 위한 물밑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교육감 예상후보들은 현수막, 나아가 지역을 순회하며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고 차기 대선 캠프 합류를 통해 조직확산에 나서는 등 사실상 교육감 선거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도내 시장군수 선거의 경우 3선인 이환주 남원시장과 황숙주 순창군수를 제외한 12명 기초단체장(초선 8명·재선 4명)들의 재선·3선 도전도 관심사다.

이에 민주당 공천을 위한 권리당원 모집에 돌입한 가운데 현역단체장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각 지역 입지자들의 행보도 눈에 띄고 있다.

한편, 현재 도내 기초단체장 당적은 더불어민주당 10명과 무소속 4명(정헌율 익산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심민 임실군수, 황인홍 무주군수)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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