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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문화누리카드 10만원 ‘자동 재충전’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10만원 지급
2021년 01월 15일 (금) 신상철 기자 sinscastle@naver.com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는 지원금이 1만원 늘어나고 충전도 편리해진다.

전주시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급하고 발급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영화, 도서 등 문화 활동을 위해 제공되는 카드다.

지난해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9만원이었으나 올해는 1만원이 늘어난 1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또 올해부터 기존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 오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지원금을 자동으로 충전해주기로 했다.

매년 신청을 통해 충전해야 했던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보유하고 있는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이전인 자거나 지난해 지원금을 전액 미사용한 자는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재충전해야 한다.

이용자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활동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2만8300명에게 25억47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예산 대비 이용률은 95.57%를 기록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와 온라인 이용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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