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1.25 수 09:44 
검색
‘시민 기억이 전주 기록’ 시민기록포럼 개최
시, 20일 ‘시민의 기억, 전주의 기록으로’를 주제로 ‘2020 전주시민기록포럼’ 개최
2020년 11월 20일 (금) 신상철 기자 sinscastle@naver.com
   
▲ ‘시민 기억이 전주 기록’ 시민기록포럼 개최
전주시민의 기억과 기록의 가치를 조명하고 아카이브 공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전주시는 20일 노송동 복합문화공간인 기린토월에서 ‘시민의 기억, 전주의 기록으로’라는 주제로 ‘2020 전주시민기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시민기록발굴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사진, 지도, 기념품 등 시민 기록자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면서 아카이브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손동유 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장의 ‘시민 아카이브의 제자리 찾기’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손 원장은 “공공기록관은 기록물 수집 활동을 하는 시민들과 어떻게 협력해야 하고 시민들이 생산, 수집한 기록물을 관리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할 지 고민해야 한다”며 “시민기록물의 관리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자세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영춘 호남교회사연구소장은 ‘고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자칫 묻히거나 사라졌을 사진들이 누군가에 의해 컨테이너에서 나와 빛을 보기 시작하면서 비비안 마이어가 놀랄만한 사진작가로 재조명됐듯 고물이 보물과 등가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은 낯선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며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남수 서학동예술마을현장지원센터장과 김수돈 평화동마을신문편집인, 김종협 전주문화원 회원은 각각 서학동, 평화동, 노송동에서 추진한 발굴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조법종 전주시민간기록물관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시민의 기억과 기록의 가치를 이어갈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전주시민기록포럼’으로 생중계됐다.

시는 그동안 9차례에 걸친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통해 총 3884점을 수집해왔으며 전주의 기억과 시민의 삶이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보존하기 위한 전주시민기록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그동안 관에서 주도해온 공공기록의 대상과 범위를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아카이브까지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민기록관을 주축으로 기록물을 발굴하고 보존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르포]"마스크 써주세요"..공무원
“묘포장이 연못되고 그곳엔 남생이가”
[초점] 생태교통으로 만드는 사람의
전주·익산 '학교 밀집도 최소화' 1
군산대학교 박물관, 심경‧
새만금 신항만,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의회는 행감하세요, 제주로 연수갈테
< script async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