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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대 연구원 인건비 가로챈 전북대 교수 첫 공판서 혐의 인정
2020년 11월 20일 (금) 08:06:35 박용근 기자 news22001@naver.com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수억원의 연구원 인건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학교 A교수가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19일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유랑 부장판사) 심리로 연구원 인건비를 가로챈 혐의(특경법상 횡령)로 기소된 A교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피고인은 전북대산학협력단이 연구원 인건비 명목으로 지급한 6억5000여만원을 받았다”며 “인건비는 연구원이 직접 본인의 계좌로 받아야 하지만, 연구원의 통장과 도장을 관리하고 있던 피고인은 돈을 인출해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고 공소 사실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A교수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A 교수의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유랑 부장판사가 A교수에게 재차 “혐의 인정하세요”라고 묻자 A교수는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날 재판은 양측의 증인 신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공판은 12월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A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로부터 연구원 인건비 6억5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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