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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의원 "정부 예산안 의결 무산은 국민의힘 때문"
2020년 11월 20일 (금) 08:04:19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19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정부 예산안 의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의원실제공)2020.11.19 /뉴스1 © News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전주병)이 19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의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비난했다.

특히 예산안 의결이 무산된 것은 공공의료 확충과 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 처리에 국민의힘이 끝내 반대하면서 초래된 결과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공공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구축을 위한 기초비용을 내년 예산안에 담기 위해 수많은 논의를 해왔다"며 "국립공공의전원 설립은 심각한 지역간 의료격차와 의사인력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해결하고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의힘은 의사단체의 일방적 주장과 똑같은 내용을 되풀이하며 정부안에 편성된 관련 예산 2억3000만원의 전액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며 "취약지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 2억3000만원은 이미 6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울산과학기술대 설립 과정에 대한 사례도 들었다.

그는 "울산과기대의 경우 국회 예산을 먼저 통과시킨 후 다음해 설립법안을 만든 선례도 있다"면서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의사도 국민이다. 의사협회의 사인을 받아오면 증액을 해주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의사단체의 입장만 생각하지 말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공공의대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했는데도 정작 소속 의원들은 당 지도부와 다른 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공?필수의료 인력의 양성은 의료양극화와 문제 해결과 감염병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과제로써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앞으로도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현안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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