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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거복지센터, 화재·호우 이재민에 임시거처 지원
자연재해 등으로 주거지 상실한 시민들 위한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2020년 10월 07일 (수) 신상철 기자 sinscastle@naver.com
   
▲ 화재·호우피해 이재민 등에 임시거처 지원

전주시가 화재, 홍수 등 재난으로 거처를 잃은 시민들에게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자연재해, 강제퇴거 등으로 주거지를 상실한 시민들을 위한 긴급 임시거처로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월 LH와 ‘전주형 주거복지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LH로부터 주택 10호를 제공받았다.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에는 자연재해, 강제퇴거 위기, 가정폭력 등 갑작스러운 주거지 상실 위기가구 고시원, 쪽방, 여인숙 등 비주택 거주자 중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기가구 주거지재생, 재건축, 재개발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 등이 최대 6개월까지 보증금과 월 임대료 없이 관리비와 공과금만 내고 거주할 수 있다.

냉장고와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생활 필수가전도 갖춰져 있으며 식료품과 생필품도 후원을 통해 제공된다.

주거복지센터는 임대주택 입주자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퇴소 이후의 안정적인 주거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 임대주택에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3가구를 포함해 월세체납, 경매 등으로 인한 퇴거위기가구, 비주택 거주자 등 총 9가구가 입주해 있다.

시는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임시거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문제를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주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민간위탁 전환 후 3개월 간 전화·내방·방문·이동상담 등 약 300건의 주거상담을 진행했으며 주거 위기가구에 긴급임대료와 이사비, 주거관리비, 주거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주거복지 봉사단’과 ‘청년 주거복지 실천단’을 운영해 취약가구 집수리 정리수납 봉사 SNS 활용 주거복지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이달 8일부터는 주거복지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주거복지학교 기초과정 교육도 한다.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에 입주한 정 모씨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지붕이 파손돼 집 내부로 물이 새 노모, 자녀들과 함께 경로당, 모텔 등에서 거주하던 상황이었다”며 “시의 도움으로 안전한 순환형 임대주택으로 입주하게 돼 너무 다행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희망홀씨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외에도 시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주거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하고 집 걱정 없는 전주시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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