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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팔복동 산단, 자율주행 로봇으로 대기오염 잡는다
2020년 09월 22일 (화) 08:22:47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주시가 24시간 대기 질을 측정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시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대기환경을 지키기로 했다.

시와 LG유플러스는 21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대기환경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LG유플러스는 오는 2022년까지 팔복동 산업단지와 만성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에 자율주행 로봇 6대와 고정형 대기측정기 20기를 투입해 대기환경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대기 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24시간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이 로봇은 순찰 도중 대기 오염도가 높은 지역을 발견했을 때 원격으로 음원·영상 정보를 시에 보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율주행 로봇이 수집한 빅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함께 ‘5G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대기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연계해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당사의 IoT, 자율주행, 원격제어 등 차별적 기술력을 통해 전주시에서 스마트 대기환경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확한 대기질 정보 파악으로 전주시민들의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는 코로나19 이후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주형 디지털·그린뉴딜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도시의 미래를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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