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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옛 위용 드러낸다…10월7일 복원 기념식 개최
2020년 09월 18일 (금) 07:59:41 뉴스1 http://www.news1.kr/
조선시대 옛 모습을 되찾은 전라감영 모습. /뉴스1 © News1 임충식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감영이 마침내 옛 위용을 드러낸다.

전북 전주시와 전라북도,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위원장 이명우)는 10월 7일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찬란한 꽃, 천년의 열매 - 전라감영’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모습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기념식은 1884년 미국 임시 대리 공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가 전라감영을 방문했을 때 췄던 ‘승전무’ 공연으로 시작된다. 전라감사를 지낸 이석표의 호남일기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을 재현한, 전라감사 교대식 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전라감영을 상징하는 선화당 등 핵심건물 준공을 알리는 현판제막식, 전주시민과 전북도민들이 전라감영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희망보감을 전주시장과 전라북도지사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는 복원된 전라감영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현장투어도 실시된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때 지금의 전북, 전남, 광주는 물론이고 바다 건너 제주까지 다스린 전라감사가 지내던 곳이다. 부지는 옛 전북도청사 자리다.

전라감영 복원은 2005년부터 논의가 시작됐으나 감영 복원 범위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지지부진하다 옛 도청사가 철거된 이후인 2017년 11월 착공됐다.

전주시와 전라북도,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는 이후 실무위원회 39회, 전체위원회 17회 등 56차례의 회의와 고건축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지난 8월 27일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1단계 사업은 최대한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원형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년 10개월의 공사를 통해 선화당과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핵심건물 7동이 복원됐다.

전주시는 이번에 복원된 전라감영 서측부지 활용방안 및 정비방법에 대한 용역을 마치는 대로 2단계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 활용방안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임시 정비할 방침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규모로 기념식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채비를 갖춰 전라감영의 역사와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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