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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16년 만에 '조심 또 조심'
2020년 09월 15일 (화) 09:04:32 뉴스1 http://www.news1.kr/
14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경기장을 둘러보고있다.(전북도 제공)2020.9.14 /©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국내 최대 숙련 기능인의 축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북에서의 대회 개최는 지난 2004년 이후 16년 만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78명의 선수와 850여명의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동차 정비 등 50개 직종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방역조치 속에서 기술경기 대회 중심으로 축소 운영된다.

실제 14일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상무이사 등 6명과 선수 대표 2명만이 참석했다.

당초 계획됐던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와 대규모 환영 리셉션은 전면 취소됐다.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열린 14일 제2경기장인 전북 전주시 전주공업고등학교 정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대비를 위해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2020.9.14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대회 경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선수, 심사위원, 진행요원만 출입이 가능하다. 지도교사, 학부모 등 일반 관람객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신 각 직종별 경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대회 중 중식은 도시락으로 일괄 제공되며 일과 후인 저녁 9시부터는 외부 활동이 금지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훈련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꼼꼼히 준비했고 철저하게 시행할 계획인 만큼 서로의 안전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54회 부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종합 6위)을 달성한 전북은 개최지로서의 명예를 위해 종합 5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9개 직종 1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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