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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광복절 앞두고 송와 박영관 선생 후손 위문
2020년 08월 12일 (수)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유기상 고창군수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생가에 거주하고 있는 후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국충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12일 오전 유 군수는 송와 박영관 선생의 후손을 찾았다.

박영관 선생은 1899년 무장면 도곡리 출신으로 1919년 3월15일 무장 읍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학생 및 4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만세 운동을 펼쳤다.

이후 1923년 상해임시정부 대한독립단 통의부에 가입,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지들을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았다.

또 1927년에도 전라도 농민들의 고혈을 착취하던 동양척식회사와 관광서 은행 등을 습격할 계획을 세웠으나 거사 직전 일본 경찰에 발각돼 3년7개월간 옥고를 치르는 등 국권회복에 일신을 바쳤다.

그 공을 인정받아 1977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고 생가터와 공적비가 2019년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박영관 선생을 비롯해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는 현재까지 9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독립운동가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독립운동의 참된 의미를 널리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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