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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이번 주는 피해복구 주간…피해 최소화 총력"
2020년 08월 10일 (월) 05:53:05 뉴스1 http://www.news1.kr/
김승수 전주시장이 9일 기록적인 폭우로 제방이 유실된 남부시장 싸전다리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8.9/뉴스1 © News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와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피해복구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휴일인 9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번 주를 '피해복구 주간'으로 정하고, 간부들에게 즉각적인 응급복구와 항구복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주시는 우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 시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하천과 하수도, 공원, 녹지, 저수지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원봉사단체와 군 부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피해현장 응급조치, 구호물품 지급 등 이재민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9일 기록적인 폭우로 경사지가 붕괴된 서서학동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8.9/뉴스1 © News1

김 시장은 8일 백제교와 미산교, 전미동 진기마을, 산정동 행치마을, 팔복예술공장 등을 살핀 데 이어 이날 서서학동 경사지 붕괴지역과 제방이 유실된 남부시장 싸전다리, 토사가 유실된 동부대로 관암교 등 재난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전주에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350㎜가 넘는 폭우가 내려 마을이 침수되고 경사지가 붕괴되는 등 총 94명의 이재민과 477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전주시는 침수된 마을 주민들을 위해 학교와 경로당 등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하는 동시에 하수도 역류, 맨홀 파손, 토사·석축·제방 유실, 담장·농수로 붕괴 등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했다.

김 시장은 "호우피해 피해 위치와 상황을 상세히 조사하고 이재민에 대해서는 신속한 물품지원과 임시복구로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응급복구를 마치는 대로 항구적인 복구 계획을 세우는 등 시민들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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