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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설정…예찰활동 강화
2020년 08월 04일 (화)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북도는 지난 7월 31일 도내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20명, 농축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폭염특보 기간에는 마을방송과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경보가 도내 6개 시·군까지 확대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농촌에서 논밭 일을 하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특보 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도우미의 예찰 강화와 함께 읍면동 길거리 방송, 마을별 방송시설을 활용해 폭염대책 행동요령의 안내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현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마을회관 등 5,117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는 특별교부세 2억5,200만원을 확보해 방역물품 보급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야외 무더위쉼터 운영을 지원하면서 도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재 14개 시군에 그늘막 521개소, 에어커튼 77개소 등 폭염저감 시설을 운영 중에 있는 상황에서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받아, 그늘막 152개, 그늘목 23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그밖에 폭염이 강화되고 지속될 경우 살수차, 얼음비치 등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장마 후 본격적인 폭염기간이 지속될 예정으로 가능하면 낮 시간 동안에는 논밭일 등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길 당부드린다”며 “외출이 꼭 필요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넓은 모자 착용과 물병과 양산을 가지고 다니며 폭염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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