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8.13 목 17:50 
검색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전북 폭우 피해 잇달아
2020년 07월 29일 (수) 22:19:23 뉴스1 http://www.news1.kr/
29일 오전 8시50분께 전북 완주군 구이면 한 지방도에 토사가 쏟아져 있다.(전북도 제공)2020.7.29© 뉴스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에 연일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잇달았다.

2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호우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사면 유실 3건, 농경지 침수 2건 등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8시께 완주군 상관면 국도 17호선에 흘러내린 토사로 차량 흐름이 한 때 통제됐다.

완주군과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굴착기 3대와 살수차 1대 등 장비를 동원해 1시간20분 만에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전북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임실군 신덕면에서는 도로가 유실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9일 전북 임실군 신덕면 수천리 한 하천이 범람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0.7.29© 뉴스1

오전 9시10분께 임실군 신덕면 한 지방도에 절개지에서 토사가 쏟아졌다. 도로관리사무소는 중장비를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복구를 마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또 신덕면 수천리 한 하천이 범람해 인접한 도로와 마을이 침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마을 길목에 모래주머니 등으로 제방을 쌓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시간당 최대 55.5㎜의 폭우가 내린 고창을 비롯해 부안 등의 벼 논 109.3㏊가 침수 됐다.

29일 내린 많은 장맛비로 부안군의 한 농경지가 침수됐다.(전북도 제공)2020.7.29© 뉴스1

전북 대부분 시·군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임실 신덕 190㎜, 순창 풍산 150.5㎜, 진안 131㎜, 고창 127.8㎜, 부안 127㎜, 전주 61.4㎜ 등을 기록하고 있다.

빗줄기는 이튿날인 30일 새벽부터 다시 굵어져 50~150㎜가 더 내릴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전망했다. 곳에 따라 시간당 50~80㎜의 장대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북도는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국립·도립공원 등 탐방로 44개 노선과 차량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 둔치주차장 4곳, 언더패스 3곳을 전면 통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었으나 농작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가 발생한 곳에 대한 신속히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식물 세밀화
전주시, 2020 하반기 승진내정 인
전주시, 승진 및 전보인사..8월 7
전북대 김기현교수, 인간뇌 닮은 뉴로
[초점] 전주, 세계 여행자의 숨겨진
전북도,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여름방학특
< script async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