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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틈새시장 공략, 작지만 강한 명품사과 생산 주력
과원 노동력 절감, 재해경감,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 등 농가 경영안정화 적극 지원
2020년 07월 17일 (금) 김창수 기자 news2200@naver.com
   
▲ 임실군청
임실군이 변화하는 과수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명품사과 생산 기반 조성에 주력을 다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7일 사과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장마철 과원 관리 요령과 다양한 기능성 품종 도입을 통한 마케팅 전략화 방안 등 지역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과는 우리민족의 전통적 과일로 과수 시장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특히 제수용품으로 많이 사용되어 추석, 설과 같은 대명절에 대부분의 소비가 이루어 졌다.

그러나, 제례문화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사과 소비량이 갈수록 줄어가고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수입 편이 과일의 소비량이 늘면서 사과시장의 위축은 더욱 심해져 갔다.

또한 기후 온난화의 여파로 가뭄, 한파, 풍수해 등 자연재해까지 자주 겹치면서 사과산업은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에 임실군은 사과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사과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과원 노동력 절감 기술과 재해경감 기술, 고품질 생산 기반 조성 등 농가의 경영안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양대 명절 시장 이외에도 여름사과, 껍질째 먹는 세척사과, 급식용 및 도시락용 사과 품종을 적극 도입해 틈새시장에서의 교섭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략화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사과농가들이 경쟁력을 강화 및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중앙연구기관과 연계해 현장애로기술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보다 다양한 품종도입과 기술력 확산을 위해 관련 시범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 사과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의 사과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희소성이 큰 물건일수록 귀하고 가치가 있는 법이라며 얼마나 맛있고 탐스러운 열매를 생산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느냐가 관건” 이라며 고품질 과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품종들을 도입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작지만 강한 사과산업을 육성할 때라며 코로나 19 확산과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모두 함께 농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모아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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