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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 방역수칙 어긴 시설은 모두 폐쇄 조치"
2020년 07월 01일 (수) 09:17:30 뉴스1 http://www.news1.kr/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28일 한 교회를 방문해 교회 관계자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다.(익산시 제공)2020.6.28 /뉴스1 © News1

(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고위험시설이 아니더라도 폐쇄 조치를 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익산시는 우선 고위험시설의 경우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통해 해당 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

유흥주점과 콜라텍, 뷔페음식점, 노래방, 방문판매홍보관 등 320여곳이 대상이다.

중·저위험시설도 방역수칙 점검 결과 3번 이상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고위험시설 수준의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이를 2회 이상 어기면 고위험시설과 마찬가지로 해당 시설을 폐쇄할 방침이다.

중위험시설은 PC방, 종교시설, 영화관, 당구장, 목욕탕, 장례식장 등 2140여곳이고, 저위험시설은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4670여곳이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영업자와 이용자 고발과 함께 관련 비용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고 익산시는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익산 4번 확진자가 방문해 접촉자가 발생한 장례식장과 종교시설 등 7곳을 폐쇄 조치했고, 콜라텍 5곳과 방문판매홍보관 4곳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방역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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