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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강승완 개인전.. ‘몽중화’
2020년 06월 29일 (월)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 몽중화 수족관속에핀 꽃, 130.3x162.2cm, Oil on Canvas, 2020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오는 7월 1일 부터 7월 6일까지 ‘강승완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다수의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56번째 개인전이다.

전북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6회, 다프대상, OSAKA아트페어우수작가상, 칭따오국제아트페스티발우수작가상, 서해아트페어 초대작가상 및 오늘의 작가상본상, 한무리미술상, 전북미술상, 석운문화상, 덕암교육상, 전북경찰청장상감사장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사)한국미협 회원, 사)Art Daf 대표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주로 꿈 속 상상의 꽃을 그리는 몽중화를 테마로 화면 안에 기운생동의 자유롭고 아름다운 생명력을 표현한다.

강렬한 색상 대비를 통해 잠재되어 있는 감각적이고 즉흥적인 작가만의 감흥을 그려내고 있다.

자유분방하지만 섬세하며 생략과 절제된 자신만의 어휘로 감성적이고 즉흥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아우르고 표현 대상에 대한 작가만의 해석으로 꽃들과 함께하는 꿈속 세상을 보여준다.

작가는 꿈과 환상의 세계를 다소 명료하게 가시화한다.

이는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심미적 감흥 표출에 지극히 솔직함을 말해준다.

다양하면서도 극적인 색상들의 화음으로 빚어진 화면은 작가의 치밀한 세부 묘사와 같은 사실적 내러티브 보다는 내면에 잠재된 파토스적 감성의 에너지를 화폭에 투사시키면서 즉흥적인 감흥의 묘사를 즐기는, 직관적 감성의 성향이 매우 농후한 작가임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인상주의와 표현주의,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아우르며 자신의 조형의지와 심미의식이 융화된 회화미를 나타내고 있다.

꿈속의 꽃을 주제로 풍경, 꽃, 여인을 다채로운 색의 운용을 화폭에 담아낸다.

선과 형태 그리고 색이라는 조형요소 가운데 작가가 주목하는 것은 색과 형을 포괄하는 선으로 자유롭게 구성되어 겹겹이 쌓인 색들은 규정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만들어 낸다.

오직 감각에 의해 나타나는 조형적 색과 여러 레이어가 모여 만들어 낸 우연적인 효과는 마치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공간으로 나타난다.

작품은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운율감과 생동감이 느껴진다.

열정, 자유로움, 영혼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며 기묘하게 몽환적이다.

마치 하얀 천 위에 꽃잎을 따서 자신만의 빛깔로 아름답게 채색해 물들인 듯 작가의 꽃들은 진지하며 강렬한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풍긴다.

그 오묘한 빛은 섬세하고 영롱한 색채로 되살아나 화사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보는 이들에게 아름답고 자유로운 공간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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