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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민선 7기 고창군정 2주년 성과..농생명 식품산업 중심도시로
2020년 06월 09일 (화)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 민선 7기 고창군정 2주년 성과 기획

지난해 고창군은 군의회와 함께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 농민지원 조례’를 제정해 농촌마을 공동체 보존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특히 실질적 지원을 위해 2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농가에 농가당 28만5000원씩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는 고창 땅에서 토종종자를 지키며 땀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의 마음으로 농생명을 살리는 군정을 펴겠다는 고창군정의 가치이자 마음가짐이었다.

고창군이 시작한 농민수당은 올해 전북도 전체로 확대됐다.

고창군은 발효식품 중에서 시장이 가장 크고 성장성이 높은 식초의 산업화를 위해 지난해 11월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했다.

군은 향후 모든 군민이 식초를 만들 줄 알고 마시는 문화를 만들어 천년을 이어 갈 식초 성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 식초발효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식초아카데미에 160여명이 참여하고 있고 고창 곳곳의 카페에선 식초발효 음료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 고창군의 농특산품은 ‘높을고창’이름으로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반도 첫수도의 높은 위상과 높은가격, 높은품질, 높은신뢰도, 높은 당도 등을 포함하는 고품질 먹거리를 나타내는 명품브랜드다.

농식품부가 주최한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전국 9곳 가운데 무려 3곳이나 고창군과 상생협력 사업을 진행해 관심이 집중됐다.

상하농원을 비롯해 국순당 고창명주,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고창쌀을 계약 재배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 CJ프레시웨이까지 대상을 받았다.

즉, 고창의 식품기업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산 농산물 구매 증가로 농업인들은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됐다.

고창군이 트랙터 등 농기계를 마을 앞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주면서 안전사고 등 농민불편이 크게 줄었다.

농민들은 이틀 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필요한 농기계를 예약하면 전문가들이 전문 운송차량을 이용해 마을회관까지 배달해 준다.

고창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에 65종 57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도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행정에서는 농축수산 관련 부서를 수석국으로 승격시켜 행정력을 집중하고 농업 기술력을 극대화해 ‘유기농’, ‘친환경’, ‘고급화’, ‘안전한 먹거리’의 고창 이미지를 구축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농민들이 어렵게 농사지은 명품 작물들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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