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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귀환 (주)미시까코리아 대표...돈가스·우동·초밥 전문프랜차이즈 신흥강자
2007년 10월 03일 (수) 박용근 기자 xyzpark@naver.com

   
 
  ▲ 진귀환 (주)미시까코리아 대표  
 
“미시까를 찾는 당신, 바로 그 순간 당신이 곧 미식가(美食家)입니다.”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돈가스·우동·초밥 전문프랜차이즈 (주)미시까코리아(대표 진귀환)가 창업 2년 만에 전국에 18개 체인점을 개설, 승승가도를 달리며 돈가스, 우동 외식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진귀환 미시까 코리아 대표는 “돈가스나 우동 전문점은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외식아이템 중 하나로 국내에만 300여개의 브랜드, 5000여개의 가맹점이 영업중”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아이템이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전문프랜차이즈 업체라고는 할 수 없을 만큼 분식점 수준의 브랜드도 적지 않으나 미시까 코리아는 한국적인 전통의 맛에 일본퓨전요리를 접목, 미시까만의 돈가스, 우동, 초밥을 만들어냈다”고 말한다.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돈가스는 특별한 날에 큰 맘 먹고 먹는 음식으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돈가스가 급속도로 대중화가 되고 수많은 돈가스전문점이 생기면서 돈가스를 주요메뉴로 내세운 외식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늘어났다.

   
 
   
 
특히 돈가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소비층이 넓고 수요가 꾸준한 아이템으로 조리과정도 특별한 기술이나 시설을 요하지 않아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단기간 조리교육만 받으면 초보창업자도 운영 가능한 아이템이였다.

우동역시 마찬가지다. 비교적 손쉬운 조리방법과 소자본 창업만으로 우동전문점 창업이 가능해 돈가스 전문점, 우동전문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하지만 과다 경쟁으로 인한 고객 나눠먹기와 돈가스, 우동이라는 단일메뉴의 한계가 드러나 많은 가맹점들이 문을 닫았다. 이후 단일메뉴라는 단점을 보완해 2000년대에 들어서 돈가스와 우동을 함께 내놓는 돈가스 우동전문점이 등장했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진귀환 대표는 지난 2006년 (주)미시까코리아 법인 설립 후 돈가스, 우동과 함께 퓨전롤, 일식초밥 등을 추가하면서 정통일식집에 버금가는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 독특한 맛으로 돈가스우동전문 프랜차이즈의 신흥강자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진귀환 (주)미시까코리아 대표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서울 신설초등학교, 면목중학교, 대광고등학교를 거쳐 동양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졸업 후 고향 예산의 고등학교에서 행정직원으로 일하던 진 대표는 외식프랜차이즈산업의 성장에 눈길을 돌려 일본유학을 결심, 돈가스와 생선초밥, 우동 조리법 등 일본전통 요리를 공부했다.

귀국 후 충남 공주에서 직접 우동 돈가스 전문점을 운영하다 일본식 돈가스, 우동, 초밥 전문점으로 생돈가스를 주요 메뉴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모두가 미식가가 되는 음식점’을 표방하며 런칭한 브랜드가 바로 미시까(美食家)다.
지난 2006년 2월 전북 익산 1호점 오픈에 이어 현재 대전, 충남, 광주·전남, 경기, 경북, 경남, 울산 등 17개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며 18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미시까는 일본식 돈가스, 우동, 퓨전롤, 초밥을 주메뉴로 한다. 돈가스에 사용되는 재료는 냉동되어 공급되는 냉동고기가 아닌 생돈가스만을 사용하며 초밥에 녹차를 넣어 맛과 함께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다.
지난 2006년 2월 오픈한 전북 익산점은 진 대표가 운영하던 미시까를 찾은 손님이 그 맛에 반해 프랜차이즈 확대를 설득해 미시까 1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바로 그 미시까 1호점의 점주가 지금은 미시까코리아의 실장으로 일하며 전주지 객사점을 운영하는 도서영 실장.

그녀와 함께 지금은 진귀환 대표의 좌청룡, 우백호로 미시까의 내일을 이끌고 있는 김한주 실장이 우연히 진대표가 운영하던 충남 공주의 돈가스전문점을 찾은 후 창업경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시까만의 맛과 인테리어 그리고 맛에 대한 진대표의 열정에 반해 창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도 실장은 “전형적인 군인가족으로 창업의 경험은 없었지만 진귀환 대표의 돈가스와 우동 맛에 반해 본사와 함께 철저한 상권 분석과 창업 성공여건을 고려한 후 전북 익산에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익산 원대점은 전형적인 유흥가 A급 상권으로 익산의 대학로라 불리는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다. 상권은 유흥가, 대학가 상권이지만 주변에 대학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길 건너에는 초등학교와 아파트가 밀집해 여러 고객층이 유동하는 최상의 입지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
도서영 실장이 미시까 1호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익산 원대점은 김한주 실장이 이어받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도서영 실장은 다시 전주 객사점을 직영하며, 미시까의 맛을 전주에 전파하고 있다.

진 대표는 “익산점은 23평으로 A급 상권이지만 지방이라는 특성상 비교적 낮은 금액인 보증금 6천만원, 권리금 4천만원, 시설비 6천만원 총 1억 6천만원의 투자비용이 들었다”며 “오픈 초기 소위 말하는 오픈빨을 받아서 월매출이 6천만원 이상으로 3개월 만에 시설비를 회수했다”고 말한다.
오픈 후 1년 6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월매출 3천만원 이상을 우회하며 인건비, 재료비등 기타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이 월 1천만원 정도라니 미시까의 가파른 성장속도를 가늠할 만하다.

특히 미시까는 메뉴 대부분을 70% 가량 가공을 완료한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조리 회전율을 높여 단시간에 많은 고객을 소화할 수 있다. 포장에 사용하는 용기 역시 본사에서 직접 공급되는 것으로 단무지 용기까지 모두 인체 무해한 무형광, 무염소인 천연 펄프로 만든다.

   
 
   
 
전주 객사점에 이어 18호점 개점에 착수한 진 대표는 “최적의 입지조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맛에 있어서 고객에게 최고의 맛으로 인정을 받는 것” 이라며 “미시까는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고객의 욕구를 신속히 파악하여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꾸준한 고객만족 이벤트로 고객에게 미시까를 찾는 재미까지 주고 있다”고 강조한다.

진 대표는 또 “미시까의 모든 메뉴는 본사 교육을 통해 점주들이 직접 조리가 가능해 주방 인건비를 줄여 수익성을 높일 수 있고 조리 시간이 짧아 회전율이 높기 때문에 소형점포 창업도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브랜드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새로운 컨셉, 새로운 아이템을 내세우고 있지만 차별성을 확인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창업한 지 1년을 못 넘기고 문을 닫는 점포가 80%에 달하고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를 기준으로 매년 50만개 점포가 창업하고 40만개가 폐업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귀환 대표는 “성공창업의 관건은 무엇보다 메뉴경쟁력,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 그리고 정확한 상권분석에 달려있다”며 “일식 돈까스, 우동, 초밥전문점 ‘미시까’는 이 같은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고 말한다.

진 대표는 “미시까는 최상의 재료를 사용했지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만들었다”며 “조리 매뉴얼화, 단순화, 혁신물류시스템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성 및 생산성을 극대화, 발품을 팔아가며 구축한 상권입지조사 시스템은 90% 이상의 적중률을 보이며 성공창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인다.
자세한 문의는 본사 063)837-7090. 가맹점 문의 1588-5808.
전주 객사점 063)232-0213. 익산 원광대점 063)858-0508. 홈페이지 www.misiccia.com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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