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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천, 버들치 헤엄치는 1급수로 만든다
전주시, 3월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 투입해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2020년 03월 03일 (화) 신상철 기자 sinscastle@naver.com
   
▲ 조감도

전주시가 오염된 아중천을 1급수 환경지표종인 버들치가 헤엄치는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해 아중천을 지속가능한 생태하천으로 만드는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중천의 유지용수를 확보하고 수면의 높이가 서로 다른 수로를 개량해 하천 생태계도 살리면서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약 7㎞ 구간의 아중천을 왜망실마을부터 아중호수에 이르는 3.2㎞의 상류구간과 아중호수부터 소양강합류점까지의 3.8㎞의 하류구간으로 구분해 복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시는 상류구간에 대해서는 하폭을 기존 10m에서 25m로 확장하는 한편 수질정화를 돕는 자연형 여울 10개소를 설치하고 교량 6개소를 가설해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 시민들을 위한 4.9㎞의 생태탐방로도 조성한다.

시가지와 인접한 하류구간의 경우 시는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돼 하천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오염원들을 차단해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2개소에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한다.

또 교량 2개소 설치, 벚꽃탐방로 2.6㎞ 조성, 생태숲 2114㎡ 및 생태습지 2만7000㎡ 조성, 마중쉼터 5000㎡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물이 풍부하게 흐르는 환경을 만들어 1급수 환경지표종인 버들치와 얼룩동사리 등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4월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선정사업’에 선정됐으며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계획에 대한 환경청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하천기본계획 변경고시 등 행정절차,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실시설계 등을 거쳐왔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아중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하천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변 아중저수지와 호동골 양묘장 주변에 계획 중인 지방정원 등과 연계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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