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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탈당·민주당 전략공천…군산 선거판 '재요동'
전북일보 = 김세희 기자
2020년 02월 06일 (목) 08:49:50 전북도민일보 http://www.domin.co.kr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군산 선거구에 불출마한다고 선언한 뒤, 지역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지역구 현역의원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6일 탈당 예정이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군산 등판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요인이다. 김 의원의 탈당은 민주당 후보와의 본선 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고, 채 전 총장의 출마는 민주당 내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관영 무소속 출마…승리후 민주당 복당(?)

김 의원은 6일 군산시청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무소속으로 총선에 임하겠다는 얘기다.

김 의원은 일찍부터 탈당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현역의원과 당원들의 거듭된 요구에도 손학규 대표가 당직을 내려놓지 않아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공동창업주인 유승민·안철수 대표마저 당을 떠나면서 아무런 미련이 남지 않았다.

바른미래당 간판으로는 당선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크게 작용했음은 물론이다. 자체여론 조사를 돌렸을 때, 바른미래당 소속보다 무소속 출마가 승산이 높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실제 김 의원은 지난달 지역 의정보고회를 할 때부터 주민들에게 무소속 출마설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의원이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민주당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돌던 홍영표 전 원내대표와의 ‘선거밀약설’에 근거한 분석이다. 당 안팎에서도 이런 관측이 적지 않게 나돌고 있다.

채동욱 군산 등판설 재등장

민주당에서는 채 전 검찰총장의 군산 등판설이 다시 나오고 있다.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략공천 지역은 후보의 경쟁력을 기준으로 따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채 전 총장의 군산 출마설과 관련해 사견임을 전제로,“저는 채 전 총장 같은 분을 우리가 모실 수 있으면 참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의미심장한 언급을 했다.

원 위원장은 개인 의견이라고는 밝혔지만, 당 내부의 기류를 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영대 전 행정관이 김 의원을 상대로 승리하기에는 어렵다는 여론은 당초부터 많았다. 이 때문에 채 전 총장의 출마설은 지난해 5월부터 나왔다. 당에서는 같은 해 11월 채 전 총장과 김 의원이 대결하는 가상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의겸 전 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한 이후 채 전총장 등판설은 쑥 들어갔다.

만약 채 전 총장이 출마한다면 전략공천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물론 당에서는 현실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진단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혼외자 문제’등으로 출마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며“당사자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어쨋든 지역 여론도 다소 엇갈린다. 괜찮은 카드라는 관측이 있는 반면, 군산 지역구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민심의 지지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비관적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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